올해로 35회째를 맞는 몬트리올 눈 축제가 지난 토요일 Jean-Drapeau 공원에서 개막되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겨울의 즐거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1월 20일부터 2월 11일까지 매주 주말, 11일동안 펼쳐진다.
홍보담당 Véronique Caissie씨는 추운 날씨와 최근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최상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얼음블록 조각체험과 도끼던지기 놀이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으며 전통적인 눈슬로프를 비롯해 즐길거리 또한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적어도 십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장료를 비롯해 행사체험비용은 일부에 한해 무료이며 각종 쇼는 Annie Brocoli와 La Voix Alexe Gaudreault가 진행을 맡게 된다.
Mme Caissie는 “행사에 찾아오는 어린이들을 비롯하여 모든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기억을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인기가 많은 이벤트는 자리확보를 위해 미리 예약을 받고 있다.
기사제공: PETIT TOKE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