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3 – 초겨울 건강관리 한방차

겨울이 다가와 추워진 날씨 때문에 우리는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자칫하다간 감기는 물론, COVID-19 등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겨울을 대비해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우고, 기관지를 촉촉하게 해줄 겨울철 한방차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녹차! –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녹차는 몸의 면역력을 길러주어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녹차에는 비타민C의 함유량이 많고 카테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비만을 예방하는데도 효과를 보이고,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을 배출해내는 작용을 한다. 또한 녹차에는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으로 알려진 사포닌이 함유돼 있다. 녹차에는 면역세포의 반응을 촉진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는 연구도 있어 겨울철 면역력 강화에 좋은 차다.

2. 천연감기약 유자차! – 유자차는 대표적으로 감기에 걸렸을 때 먹으면 좋은 차다. 유자는 레몬의 3배나 되는 비타민C가 들어있어 감기 증상 완화에 좋다. 또한 유자의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과 기침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감기 증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한 유자의 비타민C는 감기 증상은 물론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데, 유자는 멜라닌 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잡티, 기미, 주근깨를 예방하며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콜라겐 생성을 돕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피부 노화와 주름 생성을 막아준다.

3. 독성이 없는 구기자차! – 예로부터 구기자차는 건강에 좋은 차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구기자차는 맛이 달고 성질이 평하며 독이 없으며 오랫동안 먹어도 중독성과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져 선조들이 집에서 달여서 물처럼 먹어왔다고 전해진다. 구기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회복 및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좋다. 또한 대표적인 효능으로 두통을 개선하고 감기를 예방하는데도 좋다.

4. 들끓는 가래를 잠재워줄 도라지차! – 도라지차는 목감기에 효과가 좋은 대표적인 한방차다. 보통 도라지는 나물로 무쳐 먹는 음식으로 유명하지만 고아서 마시는 용도로도 많이 활용되어 왔다. 예로부터 도라지차의 효능은 익히 알려져 민간요법으로도 자주 사용되어 왔는데, 향약에 관한 의약서인『향약집성방』에 따르면 ‘도라지는 맛이 맵고 온화하며, 햇볕에 말린 뿌리는 인후통을 다스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5. 다섯가지 맛 내는 오미자차! – 오미자에는 감(甘) ·산(酸) ·고(苦) ·신(辛) ·함(鹹:짠맛) 등의 5가지 맛을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특이한 향기가 있고 약간의 타닌이 들어 있다. 한방에서 오미자차는 폐기(肺氣)를 보(補)하고 특히 기침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 목소리가 가라앉았을 때 마시면 효험이 있다고 알려졌다. 오미자 열매는 보리차처럼 끓여서 꿀에 타서 마시게 되면 맛이 더욱 좋다고 알려졌다.

6. 몸의 안정을 돕는 대추차 – 대추차는 감기와 비염에 탁월한 효능을 자랑한다. 대추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급격히 온도가 떨어진 초겨울 감기를 예방하는 큰 호과가 있다. 대추는 특히 호흡기질환에 좋아 비염치료에도 도움이 되는데, 대추를 달여서 꾸준히 마시면 코의 점막을 강하게 만들어 비염치료 및 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대추에는 우리 몸이 안정적으로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 성질이 있다. 대추차를 꾸준히 마시게 되면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질이 있어 불면증과 신경쇠약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