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 이어서>
넷째, 투자자산관리 위험. 은퇴자산은 자산을 축적하기 보다는 자산을 은퇴자금으로 사용하고 가급적 투자금을 많이 보전하는 목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 그러나 자산을 축적하기 위해 투자를 한다면 투자시장의 급변동으로 인해 투자 원금이 크게 줄어들어 장기적으로 원금마저 모두 소멸될 가능성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평생 은퇴수입을 보장받으려면 종신연금이나 보장성 펀드와 같이 투자시장의 변동에도 걱정 없이 최소 20년 이상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을 활용해서 투자포트폴리오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노후 건강악화와 추가자금 위험. 많은 사람들은 은퇴계획시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고, 만일 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에도 캐나다정부에서 건강관련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정부는 기본적인 의료비를 부담하고 있고, 특히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기간호비용은 정부가 부분적으로만 보조를 하고 있으며, 65세이상이 전체 의료비지출의 절반을 사용하고 있다. 갈수록 노령화가 늘어남에따라 건강관련 비용이 크게 늘어난다는 통계들이 말해 주듯 은퇴초기에는 여행이나 여러가지 활동비로 은퇴소득이 지출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차로 건강관리비가 늘어나게 된다. 특히 신체적인 사고의 위험이 높고, 치매와 같이 가족들이 보호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보호시설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러한 예상외의 비용은 저축을 고갈시켜 노후 생활의 존엄성마저 위협할 수 있다.
여섯째, 물가상승과 실질소득감소 위험. 흔히 우리는 물가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은퇴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물가는 최근 기름값이 하락하는 것과 같은 예외적인 상황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매년 평균 2~3%씩 증가해 오고 있어 은퇴소득계획도 20%정도 여유있게 늘려 잡는 것이 좋다. 당장 여유로운 20% 소득은 비상금이나 앞으로 물가상승으로 인한 실질소득 감소를 대비해 저축해 둘 수 있다.
앞에서 우리는 예금이나 금융 및 부동산투자, 사업투자 등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은퇴소득을 확보하는데 있어 예상되는 위험요인들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위험요인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바람직한 투자자산관리 방법은 걱정없이 행복하게 지내는 은퇴자들의 노후 은퇴수입확보방법을 참고하여, 보유한 투자자산을 목적과 필요에 맞게 적절하게 할당해서 종합적으로 잘 관리한다면 평생 원하는 은퇴수입의 확보는 물론 자산증식이나 자산상속이란 목적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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