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5 – 구안와사의 한방치료 

구안와사는 모든 연령,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모든 계절에 발병되나 특히 찬바람이 부는 가을, 겨울철에 조금 더 발병률이 높다. 구안와사가 오는 원인에 대해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현대의학에서는 바이러스나 자가면역질환 또는 찬바람 등에 의해 얼굴 부위의 안면신경이 압박을 받아 혈류량이 감소하는 기전으로 인해 안면마비가 생긴 것으로 본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이 감기가 걸리지 않듯이, 임상적으로 볼 때 육체적으로 과로하거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기혈이 허약해지고 몸의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찬 공기나 바이러스 등의 나쁜 기운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것은 분명하다. 이런 원인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뿐만 아니라 밤새워 공부하는 수험생이나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 때로는 출산 이후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병되는 것이다.

구안와사의 진단에 있어 중요한 것은 중추성과 말초성의 구별이다. 반드시 구별을 해야 되는 이유는 예후와 치료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중추성은 중풍으로 인한 안면마비로 예후가 불량하고, 치료 역시 뇌졸중에 대한 치료해야 한다. 이에 반해 말초성은 얼굴에 분포하는 안면신경만 손상된 것으로 예후가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뇌질환으로 인한 중추성 안면마비는 일반적으로 이마에 주름살이 잡히고 입 주위로만 마비가 오며, 발음이 어둔해 지거나 팔다리의 감각이 둔해지는 증세도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이 둘의 구별이 크게 어렵지는 않다.

후유증을 남기는 1-2명은 노약자, 치료를 늦게 시작한 경우, 귀나 얼굴에 통증이 있는 경우, 미각 소실과 청각과민이 있는 경우, 당뇨병, 고혈압, 신경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이다.구안와사는 질병 발생 부위가 얼굴이기 때문에 다른 질환과 달리, 조금의 후유증이 남더라도 환자 입장에서는 많은 불편과 곤혹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구안와사로 한방치료를 받는 경우, 침을 맞고도 증상이 심해진다고 불평하는 경우가 있는데 구안와사는 보통 3일에서 길게는 10일 정도까지 증상이 진행되고 2주 후부터는 호전되기 시작하여 발생 후 6-8주후면 10명중 8-9명 정도는 증상이 회복된다. 후유증을 남기는 1-2명은 노약자, 치료를 늦게 시작한 경우, 귀나 얼굴에 통증이 있는 경우, 미각 소실과 청각과민이 있는 경우, 당뇨병, 고혈압, 신경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이다.

구안와사는 질병 발생 부위가 얼굴이기 때문에 다른 질환과 달리, 조금의 후유증이 남더라도 환자 입장에서는 많은 불편과 곤혹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에는 충격이 더하여 깊은 실의와 함께 대인관계를 회피하게 된다. 그러나 구안와사는 일종의 ‘바람‘이기는 하지만 중풍과는 달리 잘 나을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하다. 구안와사는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은 예후에 있어 결정적인 요소이다. 빨리 치료 받을수록 후유증이 남을 확률은 줄어들게 된다. 마비된 부분에 찬바람을 쐬는 것은 좋지 않으며, 따뜻한 찜질을1일 2-3회 하는 것은 회복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