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대규모 응원 행사가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프랑스 문화기관인 Maison France-Montréal은 오는 18일 오후 9시 열리는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맞아 단체 관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몬트리올 다운타운에 위치한 Maison France-Montréal(429 Ave. Viger E)에서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주최 측은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관람 공간을 마련해 월드컵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5달러다.
이번 경기는 한국 대표팀에게 조별리그 통과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승부처로 꼽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1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반면 개최국 멕시코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고 조 선두에 올라 있어 양 팀 모두 조 1위를 노리는 중요한 맞대결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로, 북미 전역에서 축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단체 관람 행사에는 주몬트리올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주몬트리올 멕시코 총영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양국 축구팬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월드컵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몬트리올 한인사회에서도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멕시코전은 조별리그 최대 고비로 평가되는 만큼 더욱 많은 교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주최 측은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를 통해 한국과 멕시코, 그리고 다양한 문화권의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교민들과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현재 A조 2위에 올라 있으며, 멕시코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 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A조 경기는 18일 오후 9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