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3. 뇌의 건강관리

최근 평균 수명이 증대 되면서 건강한 100세 인생을 설계하는 연구기관들이 늘고 있다. 정신적인 노동과 스트레스 등이 많아지면서 뇌의 건강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노인인구 증가에따라 뇌졸증, 치매, 파킨슨병환자는 계속 증가하므로 뇌 건강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노력이 많아진다.

뇌는 많이 사용할 수록 건강해진다. 교육을 많이 받거나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일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고, 나이가 들어도 뇌를 계속 활발히 활용하는 사람일수록 노화에 의한 지적 감퇴가 늦게 온다. 그러므로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고 즐김으로써 지속적으로 뇌의 세포를 자극하여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뇌도 근육처럼 어떤 자극이나 좋은 경험에 대해서는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신경세포도 근육처럼 커지게 된다. 사용하면 커지고 기능이 좋아지나 쓰지 않으면 작아지고 기능을잃어 버린다는 말이다.

뇌의 각 부위가 유기적으로 복잡한 상호작용을 하면서 그 기능을 발휘한다. 특정한 부분만 사용하면 그 부분만 활성화 되고 사용하지 않는 부분은 쇠퇴 해 버린다. 특정 문화에 의한 정형화된 생활양식은 뇌의 특정 부위만으로 편중되게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므로 주기적으로 현재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 일을 가끔씩 반대로 해 주는 것, 즉 왼손으로 양치하는 것과 악기 연주 및 외국어를 배우는 것 등도 뇌의 균형적인 발달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

뇌의 건강을 위해선 각종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자극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물론 스트레스의 경우 부정적인 작용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일시적인 적절한 긴장은 뇌기능에 도움을 준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뇌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시냅스간의 연결을 늘려 주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부정적인 자극과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유지 될 경우는 조금씩 뇌를 파괴하고 신경세포끼리 정보를 교환하는 시냅스를 손상시켜 건망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음주, 흡연과 같은 유해물질이 뇌를 해치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므로 지속적이고 과도한스트레스를 피하고 유해물질로 부터의 노출을 최소화 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운동을 꾸준히 하여야 한다. 운동을 하면 신체가 건강해 질뿐만 아니라 기억력, 추리력, 사고력, 학습능력을 통제하는 부위까지 자극이 가해져서 인지기능 향상에 더욱 도움이 된다. 또한 많은 학자들이 운동을 하면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들의 유리가 원활히 일어나서 우울증이 없어지고 뇌로 가는 혈류량이 증가하여 뇌기능이 올라갈 수 있음을 보고 했다. 운동을 하다 그만 두면 별 효과가 없다. 하루 40분정도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천연적인 ‘항우울제’이며 ‘집중력 향상제’라고 말할 수 있다. 적당히 즐겁게 운동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뇌의 건강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뇌의 직접적인 손상을 끼치는 뇌졸중, 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에서 말한 것처럼 계속 지적활동을 통하여 뇌를 사용하고 무리하지않게 적절히 자극하여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당한 운동을 하며 산다면 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뇌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