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나 폐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으로 인정하면서 정신적인 노화에 대해서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과학전문인터넷 라이프사이언스는 정신의 노화를 막는 유용한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두뇌를 끊임없이 괴롭혀라: 크로스워드 퍼즐(십자단어풀이)이나 큐브놀이와 같이 두뇌를 사용하는 것이 뇌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는 확실히 입증되지 않았지만 교육의 부족이 인지력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많이 배울수록 정신건강이 더 좋다.
2) 두뇌건강 보충제를 먹지 말라: 복합비타민제와 멜라토닌 등의 뇌 관련 약품들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성분이 천연재료라고 하더라도 고혈압, 소화불량, 불임, 우울증 등의 잠재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3) 냉정 하라: 스트레스는 기억과 관련된 두뇌의 다른 부위에 많은 화학물질이 생기게 함으로써 두뇌에 해를 입힌다. 균형 잡힌 생활이나 요가 등의 이완운동, 사교활동이 스트레스를 줄여 기억력 감퇴를 늦출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냉정하게 스트레스를 멀리하자.
4) 생선을 먹어라: 식단에 생선이 등장하면서 인간의 인지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오메가3와 같은 필수 지방산은 뇌기능에 중요할 뿐 아니라 우울증과 같은 뇌 질환을 치료한다. 아마씨와 생선, 초식동물 등의 음식으로부터 추출한 액기스를 복용하자.
5) 커피를 즐겨 마셔라: 카페인을 먹는 습관이 두뇌를 보호한다는 증거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2-4회정도 카페인 만족을 얻으면 인지능력 쇠퇴를 피할 수 있고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을 30-6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하였다.
6) 잠을 자라: 잠을 자고 꿈을 꾸는 동안 어떤 기억들은 버려지고, 어떤 기억은 정리되어 저장된다. 잠을 자지 않으면 스냅스에 단백질이 쌓여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배우는 것이 어렵게 된다. 수면이 부족하면 인지능력이 저하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7) 몸을 돌보라: 일반적으로 당뇨(TypeⅡ)와 비만, 고혈압과 같이 예방이 가능한 질병들은 두뇌에 영향을 미친다. 금연과 포화지방을 피하고 순환계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은 나이로 인한 뇌의 손상을 줄인다.
8) 칼로리에 유념하라: 과식은 두뇌를 나태하게 만들고 적은 양의 칼로리섭취는 두뇌의 기능을 손상시킨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만성적인 식욕부진을 초래하고 주의력결핍, 정신착란, 기억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9) 적당히 먹어라: 너무 많거나 너무 적은 에너지는 두뇌의 민감한 기관에 문제를 야기한다. 적당한 지방과 단백질, 높은 섬유질의 저혈당식은 설탕과 분질 녹말 같은 음식에 비해 훨씬 안정된 에너지를 뇌의 기관에 제공한다.
10) 뭔가를 하라: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을 실시하자. 심장과 폐는 런닝머신에서 달리는 운동을 할 때 격렬하게 반응하지만 두뇌는 한발한발 뛸 때 마다 조용한 상태에서 더욱 건강해진다.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운동은 이틀에 한번, 적어도 30분이상의 육체적 활동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