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3. “늙지 않는 뇌” 10가지 비결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나 폐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으로 인정하면서 정신적인 노화에 대해서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과학전문인터넷 라이프사이언스는 정신의 노화를 막는 유용한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두뇌를 끊임없이 괴롭혀라: 크로스워드 퍼즐(십자단어풀이)이나 큐브놀이와 같이 두뇌를 사용하는 것이 뇌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는 확실히 입증되지 않았지만 교육의 부족이 인지력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많이 배울수록 정신건강이 더 좋다.

2) 두뇌건강 보충제를 먹지 말라: 복합비타민제와 멜라토닌 등의 뇌 관련 약품들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성분이 천연재료라고 하더라도 고혈압, 소화불량, 불임, 우울증 등의 잠재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3) 냉정 하라: 스트레스는 기억과 관련된 두뇌의 다른 부위에 많은 화학물질이 생기게 함으로써 두뇌에 해를 입힌다. 균형 잡힌 생활이나 요가 등의 이완운동, 사교활동이 스트레스를 줄여 기억력 감퇴를 늦출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냉정하게 스트레스를 멀리하자.

4) 생선을 먹어라: 식단에 생선이 등장하면서 인간의 인지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오메가3와 같은 필수 지방산은 뇌기능에 중요할 뿐 아니라 우울증과 같은 뇌 질환을 치료한다. 아마씨와 생선, 초식동물 등의 음식으로부터 추출한 액기스를 복용하자.

5) 커피를 즐겨 마셔라: 카페인을 먹는 습관이 두뇌를 보호한다는 증거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2-4회정도 카페인 만족을 얻으면 인지능력 쇠퇴를 피할 수 있고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을 30-6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하였다.

6) 잠을 자라: 잠을 자고 꿈을 꾸는 동안 어떤 기억들은 버려지고, 어떤 기억은 정리되어 저장된다. 잠을 자지 않으면 스냅스에 단백질이 쌓여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배우는 것이 어렵게 된다. 수면이 부족하면 인지능력이 저하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7) 몸을 돌보라: 일반적으로 당뇨(TypeⅡ)와 비만, 고혈압과 같이 예방이 가능한 질병들은 두뇌에 영향을 미친다. 금연과 포화지방을 피하고 순환계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은 나이로 인한 뇌의 손상을 줄인다.

8) 칼로리에 유념하라: 과식은 두뇌를 나태하게 만들고 적은 양의 칼로리섭취는 두뇌의 기능을 손상시킨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만성적인 식욕부진을 초래하고 주의력결핍, 정신착란, 기억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9) 적당히 먹어라: 너무 많거나 너무 적은 에너지는 두뇌의 민감한 기관에 문제를 야기한다. 적당한 지방과 단백질, 높은 섬유질의 저혈당식은 설탕과 분질 녹말 같은 음식에 비해 훨씬 안정된 에너지를 뇌의 기관에 제공한다.

10) 뭔가를 하라: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을 실시하자. 심장과 폐는 런닝머신에서 달리는 운동을 할 때 격렬하게 반응하지만 두뇌는 한발한발 뛸 때 마다 조용한 상태에서 더욱 건강해진다.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운동은 이틀에 한번, 적어도 30분이상의 육체적 활동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