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 – 이명(耳鳴)의 한방치료

이명(耳鳴)은 귀에서 매미가 우는소리나 개미가 기어가는 소리등 여러 가지 소리가 윙윙거리면서들리는데  실제로 밖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고 자신만이 소리를 인식하는 질병을 말한다. 가벼운 증상에도 일상 생활에 장애를 가져올 뿐 아니라 심한 경우에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불면 불안 환청등 정신병까지 수반 할수 있으며 최근에는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으로 환자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이명의 원인은 돌발성 난청 청신경장애 또는 메르에르씨병 같은 각종 귀질환에으로 발병하기도 하지만 급격한 정신적스트레스나 과로 또는 수술이후 에 신체의 정상적인 몸에 항상성이 무너지면서 나타나기도 하고 또한 심한 이명환자의 경우에는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시스템인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정상인과 이명환자의 자율신경기능을 비교한 결과 이명 환자들의 교감신경이 정상인에비해 항진 되어 있었는데 특히 발병 된지 오래된 환자들의 교감신경이 더욱 항진 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침치료를 통해 자율신경기능을 조절하고 뇌신경계에 자극을 주어 이명을 치료하는 한의학적 치료법이 관심이 갖고 치료효과에 있어서 유의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의학적으로 이명의 원인은 많다. 가장 흔한 것은 기혈부족(氣血不足)이다. 동의보감을  보면 사람의 눈과 귀는 양기(陽氣)의 힘을 받아 총명하게 되는데 귀와 눈의 음혈(陰血)이 허해지면 혈액순환이 되지 못하여 기와 혈의 순환작용이 일어나지 않아 이명이 발병한다고 하였고 이런경우에는 기혈을 보충해주는 패모 진피 황연 황금 저담 치자 현삼등이 한약재가 들어가는 통명이기탕(通明理氣湯)을 처방하여 치료한다고 하였다.

너무 차가운 기운이나 더운열기나 나쁜 화학물질등인 풍사(風邪)에 감촉하여 기(氣)와 더불어 서로 충돌한결과 이명소리가 매미 우는 소리처럼 들리는 증상에는 천궁 백지 창출 세신 석창포등이 들어가는 궁지산(芎芷散)을 사용하고 신장의 기운이 부족하고 종맥(자율신경계)이 허약하면 염증등이 귀에 침입하여 발병한 병이나 먼저 오령산(五?散)에 지각 귶피 자소엽 생강등을 가미 하여 청목향원을 같이 복용하면 치유된다 하였다.

스트레스등이 너무 많이 뇌에 풍열(風熱)이 발생하고 음주등으로 인한 주독으로도 이명이 생기는데 이때는 통성산(通聖散)에 지각 시호 남성 길경 청피 형개를 가하여 복용하고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많은 담화(痰火)체질로 두귀가 울며 점점 귀머거리 되려는데는 통명리탕(通明理湯)을 사용하며 하체가 약한 신정(腎精)부족과 이로 인해 성격이 급하고 체력이 약한 음허화동(陰虛火動)한 환자는 부신환(復腎丸) 황기환(黃氣丸)등으로 치료 한다 하였다.

이명 증상이 심해지면 이농(耳聾)증상으로 발전하여 완전히 귀가 들리지 않게 되며 동의보감에서는 귀의 질환에 대해서 이양(耳痒)이라는 귀가 가려운 증상 정이(?耳)라는 귀의 염증성 질환 이중정(耳重聽)이라는 환청질환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치료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병(耳病)치료하는데 불치병이 있는데 신허기허자(腎虛氣虛)는 불치라고 한 것은 의미심장한 말로 항상 건강하게 면역기능을 강화하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