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주 교육부는 최근 학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례를 업데이트했으며 이는 퀘벡주의 냉정한 현실을 보여준다. 퀘벡주의 모든 공립 혹은 사립 학교 중 적어도 40.2%가 한 건 이상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
이러한 확산을 막기 위해 어제(목요일)부터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은 겨울방학 전후로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된다.
이번 주 초에 발표된 그 계획은 많은 교육자들을 놀라게 했다. 당초 초등학생들은 1월 4일부터 다시 학교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이제는 1월 11일에 고등학생들과 같이 학교에 복귀한다.
퀘벡주 교원협회(Quebec Provincial Teachers Association)의 하이디 예트만(Heidi Yetman) 회장은 이러한 결정이 11월에 내려졌더라면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더 많은 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결정의 시기를 아쉬워했다.
고등학교와 달리, 많은 초등학교는 여전히 모든학생에게 온라인 학교 수업을 제공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대신 장-프랑수아 로베르주(Jean-François Roberge) 퀘벡주 교육부 장관은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 사이의 ‘일일 접촉’만을 의무화하고 있다.
성명서에 따르면 피어슨 영어 교육청(Lester B. Pearson School Board)은 “일일 접촉”에 관한 사항은 개별 교사들에게 달려있다. 현재 이러한 새로운 사항에 개인의 가르침을 적용해야 했던 것은 교육 서비스 부서의 지원을 받은 교사들이라고 덧붙였다.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것은 교육제도에 이미 존재하는 불평등만 확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영어권 학부모 협회(English Parents Committee Association)의 캐서린 코라키스(Katherine Korakakis) 회장은 공교육은 복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모든 어린이는 학습할 수 있는 동일하고 동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주총리는 학생들을 교실에 머물게 하지 못하는 결정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2차 코로나 웨이브 때문에 주정부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주총리는 지난 수요일 경제 발표에서 “우리가 모두 전염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러한 노력을 요구할 필요가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부모들이 회사에 휴가를 요청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것이 이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것도 이해하지만, 문을 닫을 위해서는 2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여전히 상황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교육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한다.
코라키스 회장은 이미 아이들이 뒤처지고 있으며 이 추가로 적용되는 한 주가 그 격차를 점점 더 크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학부모와 교사들 모두 주정부가 온라인 학습 제도가 더 이상 2021년까지 연장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웨스트우드 고등학교(Westwood Senior High School )의 캐서린 호건(Catherine Hogan) 교사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교실에서 일대일로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는 학문적으로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교사들은 만약 온라인 학습이 새해 초에 예정된 결론 이상으로 확대된다면, 그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통지가 필요하다고 하며 그렇지 않으면 학생들이 더 뒤처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회장은 이번 주 원격 학습 준비에 대한 변경 사항도 발표 30분 전에 알았다고 말하며 지난 3월부터 계속 이런 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 시스템에 경고했다. 또한 교육부 장관 또한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