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4개 도시의 공항들 승객들의 체온검사 실시

캐나다 4개 도시의 공항이 보안을 통과하는 국내 승객들을 대상으로 캐나다 교통부가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심사인 체온 검사를 실시한다.

연방정부는 목요일 이후로 Vancouver International, Calgary International, Toronto Pearson, Montreal-Trudeau International에서 승객들의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체온검사는 6월에 처음 발표되었다. Marc Garneau 교통부 장관은 6월 말부터 국제선 검사를 시작으로 7월 말까지 국내선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밴쿠버 공항은 승객들이 보안대를 통과할 때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교통국은 캐나다 항공 교통 보안국(Canadian Air Transport Security Authority-CATSA)에게 직원들 또한 검사를 시행하도록 요구했다.

이 조치는 캐나다 전역의 수십 개의 항공편이 COVID-19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루어졌다.

지난 주 연방정부는 최소 30편의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들이 적어도 한 명의 COVID-19 확진환자와 함께 탑승했다고 발표했다.

오타와는 당시 국내선 9편과 국제선 21편이 운행된것을 알렸다.

이번 주 초, B.C. 보건 관계자들은 그 주를 오가는 또 다른 5편의 항공에 주목했다.

항공편들은 7월 13일에서 22일 사이였으며 YVR과 Kelowna International 공항에 도착했다. 또한 이 비행기들은 몬트리올, 에드먼턴, 샌프란시스코, 멕시코 시티에서 출발하거나 경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항공편 중 하나에 탑승한 사람들은 앞으로 14일 동안 증상의 징후를 스스로 관찰하는 것이 좋다.

출처: C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