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캐나다 한국 영화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하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이는 그간 부재했던 문화간 비전을 가진 영화 및 미디어 프로그램에 대한 관객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술동서의 설립자이자 예술감독인 이미정 감독은, 지난 몇년 보다 높은 신규 기부금과 박스오피스 성적을 통해 티켓파워를 실감하였다고 전하는 동시에 문화계가 어려운 시기에 소규모 스태프, 자원봉사자, 관객들이 보여준 열정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마지막 앙코르 상영을 앞둔 현재, 올해 캐나다 한국 영화제의 6가지 포인트를 짚어본다.
- 한국 영화
다양한 미디어 아트와 각국의 영화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한국 영화를 소개함에 소홀히 하지 않았다. 올해는 홍상수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2024), 박리웅 감독의 수상작 <아침의 고요한 땅>(2024), 장만민 감독의 <은빛 살구>(2024) 등 장편 영화를 소개하였다.
- 여성 감독 쇼케이스
매년 다양한 테마를 통해 영화와 담론을 소개하는 캐나다 한국 영화제는 올해 ‘K-Shorts: 5 Leading Voices’의 이름으로 칸 영화제 수상자 황혜인 감독의 <홀(HOLE)>과 <벌새> 감독 김보라의 <리코더 시험> 등 총 5명의 눈여겨볼 만한 여성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였다.
3.이스트 미츠 웨스트(EMW)
이스트 미츠 웨스트(EMW)는 아시아 디아스포라 예술을 기념하는 곳으로, 올해는 제롬 유의 <몽글스>(2024), 헬렌 리의 < 평양에서 파리까지>(2024) 등 아시아계 캐나다 및 국제 영화를 소개하며 설립 취지를 이어갔다.
- 미디어 아트 전시회
캐나다 한국 영화제는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김지나의 한국 내 미군 폭력에 대하여 다룬 강력한 VR 시리즈 <컴포트리스 3부작>과 크리스탈 찬의 인터랙티브 오디오 경험을 몬트리올 독일 문화원에서 선보였다.
- 문화간 만남
프랑스-콩고 예술가 자브 마붕구의 영화, 라이브 댄스 공연, 대화를 통한 센터 크리에이션 Danse Nyata Nyata의 축하 행사 등을 통해 영화 상영을 넘어선 이웃 예술 커뮤니티를 조명하며 다양한 문화 교류를 지속했다. 영화 제작자 겸 이사회 이사 앨리스 신은 “스토리텔링은 문화를 연결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KFFC는 해마다 그 정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고 말하였다.
6.야외 앙코르 상영
6월 28일 바신 필에서 열린 한국 주간 축제에서 야외 앙코르 영화 상영회가 플레인 에어> 이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캐나다한국영화제 (KFFC: https://www.artseastwest.ca/) 혹은 한국 주간 축제 (MKFCM)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awe.kffc @mkfcm)
제 12회 캐나다한국영화제 상영장소들:
시네마 뒤 뮤제 Cinéma du Musée) : 1379-A 셔브룩 세인트 W, 몬트리올, QC H3G 1K3
시네마 모던 (Cinéma Moderne): 5150 세인트 로랑 블러바드, 몬트리올, QC H2T 1R8
아다 엑스 (Ada X): 4001 Rue Berri #201, 몬트리올, QC H2L 4H2
몬트리올 독일 문화원 (Goethe-Institut Montreal) : 1626 Boul. 생 로랑 뷰로 100, 몬트리올, QC H2X 2T1
니아타 니아타 현대 무용 센터 (Nyata Nyata Contemporary Dance Centre : 4231 생 로랑 블러바드, 몬트리올, 퀘벡 H2W 1Z4
셍. 필 바셍 (St. Peel Bassin) La Semaine Coréenne – Edition Jeju, MKFCM: 캐나다한국영화제 야외 영화 상영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