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제 12회 캐나다한국영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다.  몬트리올을 대표하는 아시아 예술 영화제로 자리매김하며…

KFFC

몬트리올의 캐나다한국영화제가 올해로 12회를 맞아 지난 5월 22일 몬트리올의 뮤지엄 극장 (Cinéma du Musée)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6월 28일 셍 필-바셍 (St. Peel Bassin)에 무료 관객 야외 상영회를 마지막으로 폐막할 예정이다.

1995년 동-서 예술(Arts East-West)에서 시작된 캐나다한국영화제(KFFC)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한국 영화, 예술, 문화 축제로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의 주요 성과로는 캐나다 한국 영화제가 단순 한국 예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현지의 주요 아시아 예술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뽑을 수 있다. 이번 영화제는 도시 전역의 상징적인 장소 6곳에서 약 40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또한 몬트리올의 주요 4개 대학 교수, 영화 이론가, 미디어 예술 평론가들과 현지 예술인들의 참여가 크게 늘며 관객몰이를 하였고 늘어난 박스오피스 성적을 통해 늘어난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캐나다한국영화제 심사위원단을 위촉하여 시상을 진행하며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였다. 몬트리올 지역의 대학교수, 영화감독, 영화 학생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제작, 학계, 연구 분야 등 다양한 분야 인사이트를 통해 깊은 토론과 균형 잡힌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K-시네마 심사위원단에는 영화감독 샤오단 허, 몬트리올 대학 교수 겸 저자 리비야 몽네트, 신해수 맥길 대학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이스트 미츠 웨트스(EMW)에는 영화감독이자 AEW 이사회 멤버인 빈센트 토이, 영화감독 막심 클로드 레퀴어, 콩코디아 대학 영화 학생 사만다 찬이 참여하였다. 수상은 , <이스트 미츠 웨스트(EMW)>, <대중 투표> 총 3개 부문과 <명예상> 부문이  진행되었다.  캐나다한국영화제 측은 심사위원단 출범이 미래를 위한 강력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기념하는 K-시네마 부분에는 한국 영화에 대한 남다른 공헌을 인정받은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호라이즌 어워드(최우수 감독상)에는 영화 <고요한 아침의 나라>의 박리웅 감독, 웨이브 어워드(최우수 주연상)에는 영화 <은빛 살구>의 나애진 배우, 클라우드 어워드(최우수 각본상)에는 영화 <리코더 시험>의 김보라,  쏘일 어워드(최우수 촬영상)에는 영화 <구멍>의 황혜인이 수상하였다. 캐나다한국영화제는 이들의 비전이 경계를 허물고 스토리텔링 예술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스트 미츠 웨스트(EMW) 부분은 아시아 및 아시아계 캐나다인의 디아스포라를 탐구하는 작품을 기념한다. 호라이즌 어워드(최우수 감독상)에는 영화 <몽글스>의 감독 제롬 유, 웨이브 어워드(최우수 주연상)에는 영화 <몽글스>의 진세인 클라우드 어워드(최우수 각본상)에는 영화 <바다, 내 꿈을 안고>의 마수드 라우프. 쏘일 어워드(최우수 촬영상)에는 영화 <평양에서 파리까지>의 헬린 리가 수상하였다. 캐나다한국영화제는 믿어주신 제작자 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증폭시키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덧붙였다.

대중의 선택을 받은 작품을 수상하는 <대중 투표> 부문도 함께 진행되었다. 페이보릿 필름으로 김신정 감독의 영화 <수지>와 장만민 감독의 영화 <은빛 살구>가 수상하였다. 영화제에선 두 영화 모두 크레딧이 출시된 이후에도 오랫동안 관객들 사이에서 이야기 되었으며 투표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밝혔다.

3 부문의 수상 외에도 <명예상>을 통해 전 세계 아시아 예술의 지평을 넓히고 영감을 주는 두 명의 예술가를 소개하였다. 김지나(미국/한국)은 회고전 <컴포트리스 3부작>을 통해 획기적인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며 몰입형 VR 영화에 대한 선구적인 공헌을 인정받았고, 리비아 모네(퀘벡)은 아시아 예술과 문화 분야에서 작가 및 학자로서 보여준 영향력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오는 6월 28일에는 한국 주간 축제(MKFCM)에서 야외 앙코르 상영을 통해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캐나다한국영화제 (KFFC: https://www.artseastwest.ca/) 혹은 한국 주간 축제 (MKFCM)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awe.kffc @mkfcm)

제 12회 캐나다한국영화제 상영장소들:
시네마 뒤 뮤제 Cinéma du Musée) : 1379-A 셔브룩 세인트 W, 몬트리올, QC H3G 1K3
시네마 모던 (Cinéma Moderne): 5150 세인트 로랑 블러바드, 몬트리올, QC H2T 1R8
아다 엑스 (Ada X): 4001 Rue Berri #201, 몬트리올, QC H2L 4H2
몬트리올 독일 문화원 (Goethe-Institut Montreal) : 1626 Boul. 생 로랑 뷰로 100, 몬트리올, QC H2X 2T1
니아타 니아타 현대 무용 센터 (Nyata Nyata Contemporary Dance Centre : 4231 생 로랑 블러바드, 몬트리올, 퀘벡 H2W 1Z4
셍. 필 바셍 (St. Peel Bassin) La Semaine Coréenne – Edition Jeju, MKFCM: 캐나다한국영화제 야외 영화 상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