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장학금 정보 공유 및 기업 관계자와 교류 확대…차세대 동포 30여 명 참석
주몬트리올총영사관(총영사 신송범)은 지난 4일 퀘벡주 차세대 한인 동포들의 교류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퀘벡주 차세대 동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영사관이 지난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차세대 동포 플랫폼’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차세대 동포들에게 취업과 학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한인사회 및 기업 관계자들과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몬트리올 한인회와 한카타임즈 등 동포사회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 차세대 한인 동포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총영사관이 운영하는 차세대 동포 플랫폼은 기존 한인사회와 교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불어권 차세대 동포들을 포함해 퀘벡주에 거주하는 젊은 한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의 동포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뉴스레터를 통해 취업 및 장학금 정보, 재외동포 지원사업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소식을 전달하고, 차세대 동포들이 서로 교류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차세대 동포들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소개했으며, 기업 관계자들은 기업 현황과 채용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볼타에너지솔루션의 이정용 부장과 김명윤 인사팀장, 마이크로소프트의 임상준 상무가 참석해 기업 소개와 취업 관련 정보를 전달하며 차세대 동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영사관 측도 장학금과 재외동포청 지원사업, 이공계 인재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며 참석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소개했다.
참석자들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총영사관은 참가자들의 전공과 학교 등을 고려해 A팀부터 E팀까지 총 5개 팀을 구성하고, 한국의 역사와 사회, 문화, 재외동포 관련 내용을 주제로 퀴즈 대항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문제를 풀며 서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인연을 맺는 시간을 가졌으며, 퀴즈 대회에서는 B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알고 지내던 사람들뿐 아니라 서로 다른 학교와 전공, 배경을 가진 차세대 동포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송범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차세대 동포들이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기회를 접하고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마련하고 출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이라는 공통의 뿌리를 가진 차세대 동포들이 학업과 취업, 현지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총영사는 앞으로도 동포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총영사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퀘벡주 차세대 한인 동포들이 지역 한인사회 및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학업과 진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불어권을 포함한 다양한 배경의 차세대 동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향후 차세대 동포 플랫폼의 역할과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