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 (CKC 2017) 개최

한국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자, 이하 과총)와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장갑수, 이하 캐나다과기협)가 함께 주최하는 제7회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Canada-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2017, 이하 CKC 2017)가 오는 2017년 8월 6일에서 8일까지 3 일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메리엇 샤또 샴플레인 호텔(Marriott Chateau Champlain Hotel)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캐나다의 과학기술자들과 정부출연 연구기관, 과학기술 정부부처, 산업계 등 양국 과학기술계 오피니언 리더가 참가하는 이번 CKC 2017 대회는 ‘미래 성공을 위한 과학기술혁신협력 기반구축 (Building a Great ST&I Cooperation for Future Success)’이라는 주제로, 2017년 5월 한-캐 과학기술혁신협력협정 (Canada-Korea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Cooperation Agreement)의 발효를 맞아 두 나라의 과학기술 및 산업연구 발전을 위한 협력방향과 체계구축을 모색할 예정이다.

과학기술 전 분야 연구자, 연구기관, 연구지원기관, 과학기술 정부부처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명실상부한 양국의 과학기술 최대 협력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온 CKC 대회는, 그 성과를 최대화하기 위하여 단순한 과학기술교류 행사가 아닌 양국의 전략 발전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과학기술 성과가 도출되는 대회로 도약했다.

올해 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국 과학기술혁신협력의 주요 분야 발굴 및 정보교환을 위한 “한-캐 과학기술혁신협력 국가전략포럼”과, 캐나다 연구자들이 한국과 협력가능한 국제공동연구 과제를 제안하는 “리서치데이 프로그램”, 정부출연연에서 국제협력이 필요한 전략분야와 관련있는 캐나다 연구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R&D 브레인스토밍 프로그램”,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연구결과를 공유하여 학제간 공동연구의 기회를 모색하는 “테크니컬 프로그램”, 그리고 차세대 과학도들이 양국의 연구환경,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를 나눔으로써 캐나다에서 자란 차세대들이 향후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차세대 과학기술도 컨퍼런스” 등이 마련되어, 양국의 참석자들이 함께 새로운 전략 협력분야를 발굴하고 공동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회 공식 프로그램 외에도 과학기술의 대중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몬트리올 대회에서는 BC주 의료인 협회 (BC Medi-Korean)과 온타리오 간호사협회(KONA)에서 암진단, 뇌졸증, 백내장 등  건강을 주제로 교민대상 특별 강연회와 몬트리올의 항공산업, 천연자원, 사업특성을 소개하는 로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대회 프로그램 및 일정은 대회 홈페이지(https://akcse.org/ckc2017/)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기사제공 AKC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