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주는 지난 화요일부터 시작된 폭설, 우박, 비로 인한 겨울성 폭풍으로 인해 많은 학교가 폐쇄되고 가정 및 사업체의 정전이 되는 피해를 입고있다.
수요일 오후 Hydro-Québec은 전체 지역에 걸쳐 80건이 넘는 정전 사례를 보고했으며, 이로 인한 피해는 10,908명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했다. 로랑티안 지역의 Sir Wilfrid Laurier 학교 이사회는 여러 학교를 폐쇄했으며 퀘벡 시의 모든 학교 서비스 센터도 잠정 폐쇄되었다
퀘벡 교통부 (MTQ)의 대변인 루이스 안드레 베르트랑은 “현재 눈과 비가 번갈아 내리는 와중에, 비가 내리더라도 도로가 바로 얼어붙을 수 있는 온도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쉘브룩에서 동쪽으로 약40km 떨어진 곳 bury지역의 루트 108에서 강풍에 의해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퀘벡 경찰 (SQ)의 홍보 담당자인 루이스 필립 루엘은 바람 세기에 의한 사고는 매우 흔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고로 12명이 가까운 지역의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승객들의 부상은 경미하다고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