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보다 강력한 금연정책 실시

연방 보건부가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기 위해 한 개피마다 경고문구를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담배추방 운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가 제시한 이번 아이디어에 대해 보건부 장관인 Ginette Petitpas Taylor은 다음달 중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장관은 지난 목요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2035년까지 캐나다에서 흡연자의 수를 5% 끌어내릴 계획이라며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주 통과된 새 금연법안에 따라 이번 가을부터 박하향 담배 제품들은 판매가 금지된다.

또한 아직 발표된 사항은 아니지만 연방정부는 오는 가을부터 담배갑에 일반포장(Paquet de cigarettes neutre)을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 Journaldemontreal

기사제공: PETIT TOKE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