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학비는 국제학생에게는 많은 부담이지만,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에게는 학비도 국제학생이 내는 학비에 비해 현저히 낮고, 학비대출과 지원금이 있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일을 하시다가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직장인들이 재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네가지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The Provincial Student Loans and Grants – QC
Secondary school vocational training 부터 University studies까지 론은 일년에 $2,496에서 $11,820, 지원금은 일년 $14,840에서 $24,064까지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족수입과 자녀수, 프로그램종류에 따라서 정해지며, 풀타임학생이거나 자녀가 있으셔서 풀타임학생으로 간주되시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파트타임학생은 지원금을 신청하실 수 없지만 론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KP TAX.CA에 학생재정지원 예상금액 계산기 링크에서 계산해보실 수 있습니다.
2. The Federal Student Grants
Undergraduate degree, diploma 또는 Certificate program에 등록하시면, 최소 2년간 한 해 $3,000불 지원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족수입과 자녀수에 따라서 금액이 정해지며, 3인가족기준 $53,001이하수입은 $3,000을 받으실 수 있고, $103,677이상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Skills Boost: 2018년부터 발효된 연방지원금으로 Post-secondary institution에 풀타임으로 등록하시면, 일년에 $1,600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School year 2018년부터 2020년 3년간 $287.2 million의 예산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2021년에는 없어질 수도 있는 단기간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성인이라면 혜택금액이 아이 당 $1,600이 늘어납니다.
아이가 두 명이시고 가족소득이 6만불 이하라면, 기본금 $3000+Skills boost$1600+($1600*아이2명), 최대 $7,800불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파트타임으로 Post-secondary institution에 undergraduate level이상의 degree, diploma, certificate 프로그램에 등록하시면 최대 $1,800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Employment Insurance받으면서 공부하기
직장을 잃고 Employment Insurance(E.I)를 받으시면서 학교도 다니고 위에 알려드린 지원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 E.I는 직장이 없어서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는 중이며, 내일 당장이라도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조건이어야 실업수당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나은 직업을 갖기 위해 공부를 하기로 했다면 실업수당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샐러리의 최대 55%까지 받으실 수 있고, 일주일에 $562이 최고혜택금액입니다.
14주에서 45주동안 받으실 수 있습니다. EI 신청서 작성시 Service Canada Centre에 방문 또는 전화로 알리고, 서류/전화 심사가 통과 되어야하는 과정이 있으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4. RRSP활용하기 – Life Long Learning Plan
절세방안이자 노후대책으로 많이 이용하시는 RRSP는 쉽게 빼서 쓸 수 없는 적금이라고 알고 계실텐데요, 학교에 등록하시면 1인당 최대 $20,000불(1년에 $10,000 두번)까지 인출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10년안으로 상환해야하고, 미상환시 수입으로 보고되셔서 income tax를 내셔야합니다.
학교등록확인서와 RC96이라는 양식을 RRSP계좌가 있는 은행기관에 제출하셔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긴 겨울이 끝나고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신나는 휴가철이지만 다가오는 9월 가을학기를 대비해서 위의 네가지 프로그램을 다 활용할 수 있을지 확인해보시고, KPTAX.CA에 지원금계산기 링크도 재정계획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