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진행된 첫 한국 문화유산의 달

온타리오주, 오타와 – 한국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첫 국회 한국의 날 행사가 2024 년 10 월 7 일 진행됐다.

2024 년 6 월 4 일 캐나다 상원은 아미나 절바 상원 의원, 레베카 패터슨 상원 의원 그리고 하산 유수프 상원 의원이 공동 지지한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의 “상원은 캐나다 한인들이 캐나다 사회에 기여한 공헌, 캐나다와 한국의 뿌리 깊은 우정과 양국의 관계, 그리고 한국의 유산과 문화가 갖는 중요성을 고려하여 매년 10 월을 한국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한다”라는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국회 한국의 날

2024 년 10 월 7 일 첫 국회 한국의 날은 캐나다 전몰비 (한국전 기념비)에서 헌화식으로 시작됐다. 임웅순 대사, 연아 마틴 상원 의원, 불가리아의 서병길 명예 대, 오로라 시의 해롤드 김 부시장, 노스웨스트 준주의 샌디 리 전 장관, 레오나드 김 판사와 찰스 장 판사, 그리고 카한 협회의 회장은 빌 블랙 한국전 참전 용사 그리고 김태영 한국전 참전 용사와 함께 한국전에서 목숨을 바치고 부산에 안장된 모든 이들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모였다.

헌화식 후 대표단은 국립 전쟁 기념비를 방문한 후 역사적인 국기 게양식을 위해 국회의사당으로 향했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과 임웅순 대사, 상원 의원들과 하원 의원들, 그리고 캐나다 한인 사회 및 내빈들은 한국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고 공식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했다.

국회 한국의 날 행사는 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 협회 및 한국 문화원의 협력으로 한국 대사관과 연아 마틴 상원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저녁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 날 저녁은 10 월 3 일 개천절과 10 월 9 일 한글날이 포함된 한국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첫 국회 한국의 날을 기념했다. 임웅순 대사, 연아 마틴 상원 의원, 레이먼드 가냬 상원 의장, 샴페인 장관과 부사령관 스티븐 켈시 중장의 연설과 한국 문화 공연 그리고 체험 전시가 어우러진 기념에 남을 저녁이었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한국 문화유산의 달 지정은 한인 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중대한 발걸음입니다. 이  달은 한인 사회의 헌신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 한인 사회의 투쟁과 업적을 보여줍니다. 국회의사당에 모여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은 캐나다 한인 사회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캐나다를 향한 우리의 공통 가치와 사랑으로 더 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헌신을 상징합니다. 한국 문화유산의 달의 역사적 중요성을 함께 기념합시다.” 라고 말했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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