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앙 뒤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8일 기자회견에서, 퀘벡주가 코로나19 적색 구역 목록에 5개 지역을 더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10월 10일부터 Nicolet-Yamaska, Bécancour, Drummond, Portneuf, Trois-Rivières 시 등에는 이 5곳의 지역이 적색경보 지역으로 지적되며, 규제가 발효된다.
뒤베 장관은 St. Lawrence Valley 전체가 다 적색경보 지역으로 지정되지만, 몇가지 예외가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적색 구역의 식당과 술집은 토요일부터 문을 닫을 것이며, 스포츠와 학교에 영향을 미치는 적색 구역의 일부 조치는 10월 14일 자정부터 시행될 것이다.
뒤베 장관은 학교 관리자들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절차를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을 더 주기 위해 휴업에 비해 학교와 관련된 조치들이 약간 지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방 도로와 공원을 가로지르는 검문소를 도입해 지역 간 여행을 감시했다. 이 조치는 호라시오 아루다(Horacio Arruda) 퀘벡주 공중보건국장이 사람들의 필수적인 목적을 위해 그들을 통해 이동하는지 여부를 감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뒤베 장관은 이르면 내일 오후 시행될 수 있는 검문소가 현재 노란색 지역인 Saguenay–Lac-Saint-Jean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뒤베 장관은 레드존 규제가 확산 추이를 낮추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주민들의 노력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말의 긴 노력이 앞으로 10~15일 동안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