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refour란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교차로’, ‘갈림길’ 또는 사람들이 모이는 ‘광장’이란 뜻으로 나와있다. 그래서 Carrefour Laval 이라든지 Carrefour Angrignon 처럼 쇼핑몰의 이름에 들어가기도 하고 Carrefour d’aide aux nouveaux arrivants 처럼 공공의 이익을 위한 기관의 이름에 쓰이기도 한다.
사실 까르푸는 몇 년 전 한국에서 철수한 프랑스계 대형마트의 이름이다. 지난주에 이 까르푸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시작되었다. ‘송곳’, 그 내용이 너무 현실적이어서 가슴이 저릿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