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귀환”: 문재인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동맹 강화에 합의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지난 목요일, 문재인 대통령은 그와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이 양국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과 첫 정상 통화를 마친 뒤 SNS 그을 통해 “방금 바이든 대통령과 훌륭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으며 코로나19, 기후변화, 경제 양극화 등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도 “미국의 귀환을 환영한다”라는 말과 한미동맹의 상징적인 표현인 “같이 갑시다”라는 문구로 글을 마쳤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세계적 도전에 맞서기 위해 항상 함께할 것이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공유 가치에 기반을 둔 한미 동맹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17년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한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 사이의 휴면 외교의 중요한 원동력이었지만 북-미 정상회담은 2019년 초 미국이 제한된 비핵화 조치에 대한 대가로 북한의 광범위한 제재 구제 요구를 거부하면서 결렬됐다.

여전히 핵 외교 재개를 원하는 문 대통령은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이 다른 접근법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북 대응 성공과 실패에서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깡패’라고 부르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TV로 만든 정상회담을 추구한다고 비판해왔다. 전문가들은 실무진들이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을 확인하지 않는 한 바이든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회담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지난달, 김 위원장은 주요 정치 회의에서 미국과의 관계의 운명은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적대적인 정책을 포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분명한 노력으로 개발 중인 일련의 첨단 핵무기 시스템을 공개했다.

한국에 약 28,500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는 미국은 정기적으로 한국과 군사 훈련을 하고 있으며 북한은 이러한 훈련을 침략 리허설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