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캐나다인들은 매년 11 월 5 일부터 11 월 11 일까지 참전 용사의 주를 추모한다. 봉사와 희생 그리고 자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다. 올해는 유엔 평화 유지군 75 주년과 한국전 정전 협정 70 주년을 기념하는 해이다. 참전 용사의 주 기간 동안 캐나다 전역에서 다양한 전쟁과 군사적 충돌 그리고 평화 유지 임무에 참여한 용감한 캐나다인들이자 우리의 영웅인 제복을 입은 이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과 행사들이 열렸다.
11 월 3 일은 짐 왓슨 (Jim Watson) 전 오타와 시장에 의해 지정된 전쟁 동물의 날 (Animals in War Day)이다. 컨페더레이션 공원에 위치한 전쟁 동물 기념비는 캐나다 전쟁 역사에서 동물들의 헌신을 상기시켜주는 중요한 기념비이다. 2 차 세계 대전과 한국전 참전 용사인 고(故) 로이드 스윅 (Lloyd Swick) 참전 용사는 전쟁 동물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이었다.
BC 주, 버나비 – 11 월 5 일,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BC 주 버나비에 위치한 Last Fund Post 기념비에서 진행된 제 3 회 No Stone Left Alone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이 진행되는 동안, 연아 마틴 상원 의원, 마이크 헐리 (Mike Furley) 버나비시장, 세인트 존 앰뷸런스 생도들과 참석자들은 캐나다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묘비에 파피를 놓았다.
11 월 8 일은 원주민 참전 용사의 날이다. 캐나다의 퍼스트 네이션 (First Nations), 이누이트 (Inuit) 그리고 메티스 (Metis)는 캐나다에서 오랜 군 복무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오타와 컨페더레이션 공원에 위치한 원주민 참전 용사 기념비는 제 1 차 세계 대전부터 오늘날까지 전쟁, 분쟁 그리고 평화 유지에 참여한 모든 원주민의 공헌을 기린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 11 월 9 일,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2023 년 참전 용사의 주를 기리기 위한 성명서를 상원에서 발표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lb200JdM9Kz3q32gUowRe7z-A-b47J1v/view?usp=sharing
11 월 10 일, 임웅순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지넷 프티파 테일러 (Ginette Petitpas Taylor) 캐나다 보훈부 장관, 외교 인사들, 군 관계자, 한인 사회 그리고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을 대신한 크리스틴 도일 (Kristin Doyle) 그리고 한국전 참전 용사들은 부산을 향하여 행사에 참석했다. 이 상징적인 기념식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400 명에 가까운 캐나다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대한민국 부산의 유엔기념공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와 동시에 진행된다.
11 월 11 일, 참전 용사들과 견종호 총영사, 하원 의원들과 BC 주 의원들, 정부 관계자, 군 관계자 그리고 한인 사회는 BC 주 버나비에 위치한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 모여 특별한 현충일 기념식을 진행했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11 월 11 일 캐나다 전역에서 현충일 행사가 진행됩니다. 캐나다인들은 제복을 입은 영웅들의 봉사와 희생 그리고 용기를 기억하기 위해 자랑스럽게 파피를 달고 기념비에 모일 것입니다. 우리는 자유에는 희생이 따른 다는 것을 오늘만이 아니라 언제나 기억해야 하며 참전 용사들이 지니고 있는 전쟁에 따른 희생과 상처 또한 기억해야 합니다. 함께라면 우리는 그들의 유산이 결코 잊혀지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11 월 11 일 11 시, 우리는 그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