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월드코리안신문) 김광오 해외기자
몬트리올 국가유공자회와 몬트리올 재향군인회가 지난 4월 14일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Casa Greque 식당에서 몬트리올 재향군인회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몬트리올 재향군인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몬트리올 참전국가유공자회 회원들 그리고 몬트리올한인회 김영권 현 회장·조한주 전 회장, 주몬트리올한국총영사관 강민구 부총영사, 이봉섭 전 캐나다한인상공실업인총연합회장, 박기순 노년회장을 비롯한 한인사회 인사들도 참석했다.
차영웅 참전국가유공자회 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캐나다 군인은 총 2만6천여 명이며, 516명이 전사했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몬트리올 재향군인회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권 한인회장은 한인사회가 젊고 참신한 회장을 추천하고 몬트리올 재향군인회가 활성화된 뒤에는 해외 지회로 승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한 참석자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본부는 캐나다 서부(밴쿠버)와 캐나다 동부(토론토)만을 캐나다 지회로 두고 있고, 몬트리올은 분회로 돼 있어 어떤 지원도 못 받고 있다”고 몬트리올이 침체된 이유를 설명했다.
주몬트리올한국총영사관 강민구 부총영사 겸 총영사 직무대리는 “총영사관이 해마다 11월 11일 캐나다 현충일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으며, 캐나다 노병이 머무는 원호병원을 방문해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했다”면서, 우리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회의 뒤에는 만찬 행사가 진행돼 참석한 회원들이 친교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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