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창작한 아름다운 ‘문자도 & 캘리그라피’ 작품전, 7월까지 현지 주민들에게 공개
캐나다 몬트리올 세종학당(King Sejong Institute Montreal)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주민과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글사랑 기념 전시회(Exposition célébrant la Journée du Hangeul)’를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지원하는 [세종학당 함께 쓰는 한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몬트리올 세종학당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현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문자도 및 캘리그라피’ 특별 수업을 운영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해당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마음을 담아 직접 창작한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다.
‘한글의 아름다움, 마음을 담은 글씨로 함께 나누다(La beauté du Hangeul, partagée à travers des lettres porteuses de cœu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전통 미술의 한 장르인 ‘문자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과 한글 글자 고유의 선과 여백의 미를 살린 캘리그라피 작품들이 다수 공개된다. 외국인 학생들의 시선으로 재탄생한 한글의 다채로운 매력과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이 녹아있어 현지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전시회는 지난 6월 19일 개막하여 오는 7월 말까지 몬트리올 세종학당 내 특별 전시 공간(3285 Boul. Cavendish, #200)에서 진행된다. 세종학당 수강생은 물론 한국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몬트리올 세종학당 관계자는 “올해는 한글날 제정이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현지인들이 한글을 단순히 배우는 언어를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라며, “몬트리올 시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이 가진 따뜻한 위로와 시각적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