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독감 예방 주사

몬트리올 보건 당국은 이번 독감이 평소보다 혹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무료 독감 예방주사 대상자와 횟수를 늘려 독감 예방에 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 당국은 올해 성인 독감 예방 주사가 3개의 독감균주가 아닌 4개의 독감균주를 위해 변형되었다. 

퀘벡 보건부는 당뇨병, 암, 면역 체계 약화, 심장, 폐 및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에 취약한 사람들은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독감은 호주에서 2개월 일찍 시작되었으며 평소보다 사망자가 늘었다다. 이로 인하여 캐나다 안에서도 걱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몬트리올 보건복지부의 예방 접종 담당인 르네 파래 (Renée Paré) 박사는 호주의 독감과 북아메리카의 독감은 서로 관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르네 파래 (Renée Paré) 박사는 매년 독감 균주가 돌연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백신 제조업체는 백신을 지속적으로 재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퀘벡 정부는 11 월 1 일부터 취약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 접종 캠페인을 시작할 것을 알렸다. 몬트리올의 간호사는 요양원과 CLSC 클리닉에서 총 450,000 회를 투여할 계획이다. 또한 퀘벡 정부는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무료로 예방접종에 해당된다고 알렸다. 작년에 보건부는 건강한 영아와 노인들을 무료 독감 예방 주사에서 제외했지만, 올해 그 결정을 취소했다.

아래에 해당되는 사람은 무료이다: 

  • 만성 질환이 있는 6 개월에서 17 세 사이의 어린이
  • 만성 질환이 있는 성인 
  • 두 번째 및 세 번째 삼 분기에 임산부
  • 75 세 이상의 사람들;
  • 건강 관리 종사자
  • 6 개월에서 23 개월 사이의 건강한 어린이
  • 60 ~ 74 세의 건강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