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에서 유방암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한 유방 절제술을 받은 여성을 위한 보형물 구입이 완전 커버된다.
지금까지 퀘벡 정부는 청구서의 50%만을 부담 했지만, 이제는 최대 $425까지 100% 지원이 된다.
이 조치로 인해 연간 $360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퀘벡에서는 매년 약 6천여명의 여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는다.
가슴보형물은 유방 절제술을 받았지만 복잡하고 까다로운 유방 재건 수술을 받고 싶지 않은 여성들을 위한 대안으로 소개된다.
가슴보형물은 수술이 필요 없고, 옷을 입고 브래지어에 함께 착용을 하는 형태이다.
지난 화요일 Helene David 와 함께 이 조치를 발표한 보건복지부 장관인 Gaetan Barrette 는 일부 또는 전체 유방 절제수술은 여성의 삶의 질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신체적 변화를 가져온다고 언급했다.
Barrette 은 ‘자존감에 영햐을 미치고, 자신의 자아인식에 영향을 미치며,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 문제는 여전히 사회에서 금기시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Barrette 는 유방 절제술후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유방암 진단과 관련된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재정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Barrette 는, 여성들은 다양한 치료를 받은 후에 종종 새로운 유방 재건을 위해 또 다른 수술을 받고 싶어하지 않거나 다른 어려운 도전을 견뎌 내지 않는 것을 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진 Montreal Gaz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