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주, 택시업계 대규모 시위로 교통대란 일으켜

지난 4월 5일 금요일, 퀘벡주 택시기사들의 시위로 몬트리올 시내 교통이 마비되었다. 퀘벡 내 택시기사들은 새로 집행 될 택시업체 규제 완화를 반대하며 교통위원회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는 몬트리올 René-Lévesque Boulevard 거리를 장악하고 클락션을 울리며 교통혼잡을 일으켰다. 시위대는 François Legault 총리와 François Bonnardel 교통장관을 “암살자”라 외치며 피켓 등을 태웠다.

택시기사들은 택시업계의 규제가 완화된다면 이미 우버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로 인해 충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완전히 파산시킬 것이라 주장했다. 현재 법률은 모든 택시기사는 허가를 받아야 하고, 그 비용이 $100,000(CAD)가량 들 수 있다. 하지만 새로 제정 될 법률은 택시기사 허가를 폐지 해 아무 가치도 없게 만든다.그래서 새 법안은 이미 허가를 소유하고 있는 택시기사들에게 총 $500,000,000(CAD)를 지원 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러 택시기사들은 손해 배상액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택시기사 Krimed Mokrine씨는 자신을 포함한 여러명의 기사들은 교통혼잡을 일으키지 않으려 피해 다녔다고 밝혔다. Mokrine씨는 거리를 혼잡하게 만든 점에 대해서 사과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택시업체 규제가 완화된다면 택시기사들은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며 답답한 심정을 나타냈다. 이어서 Mokrine씨는 “직업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4일에 예정되었던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교통위원회의 미팅이 취소되었다. 교통위원회는 손해 배상 비용을 어떻게 배분 할 지 상의 하려 하나 택시업계는 우버와 같은 차량 서비스와 공존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Legault 총리는 택시기사 허가 비용이 매우 높은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규제를 완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택시기사가 되기 위해 $100,000(CAD) 이상의 돈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며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전했다.

Bonnardel 장관은 또한 규제 완화는 피해갈 수 없다 주장했다. 정부는 택시 업계를 보존하는 것과 현대화 사이의 균형이 잘 맞춰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변화에는 소동이 뒤따르기 마련이라며 택시 운전사들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전했다.

출처:
https://www.cbc.ca/news/canada/montreal/quebec-taxi-protest-1.5085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