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일본이 국방, 에너지, 무역,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했다.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는 6일 일본 도쿄에서 다카이치 사나에(Sanae Takaichi)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담은 전략적 파트너십 협정을 발표했다.
카니 총리는 공동 언론 발표에서 “캐나다와 일본은 문화와 역사, 가치와 관점에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더 번영하고 더 야심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일본어로 일부 발언을 하며 양국 관계의 긴밀함을 강조했다.
카니 총리는 “양국은 이미 많은 협력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사이버 정책, 북극 안보,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은 현재 약 400억 달러 규모의 양방향 교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태평양 지역에서의 공동 순찰 등 안보 협력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정에는 국제 재난 대응 협력 강화, 양국 해안경비대 간 공동 훈련, 북태평양 지역 불법 어업 대응 협력 등이 포함됐다.
무역 분야에서는 양국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연기금 등을 통한 투자 기회를 포함해 단기적인 투자 협력 방안을 모색하도록 지시하기로 했다.
또 양국은 무역 사절단을 교환하고 교역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를 포함한 에너지 프로젝트 협력을 확대하고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카니 총리는 “향후 수개월 내 캐나다 무역 사절단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경제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