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韓商, 울산에 모인다. 제20차 세계한상대회, 11월 1일-3일 울산서 열려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전시 컨벤션센터에서 한민족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제20차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올해 대회에는 약 40개국 2,000여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하고, 총 200여 개 기업과 기관에서 기업상담회와 기업전시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 <기업전시회>는 경제․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을 목표로 함. 식품, 뷰티․미용, 벤처․기술, 고령친화․의료상품, 문화콘텐츠산업 등 울산 전략산업과 우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전시회 를 구성해 혁신적인 제품의 해외 진출 비전을 제시함. 특히, 현장 라이 브스튜디오를 통해 진행되는 <기업IR 라이브쇼>를 운영하고, 우수 기 업을 선정해 미국 아마존 등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지원해 온․ 오프라인을 활용한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

□ <스타트업 피칭대회>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10여 개 사를 대상으로 유망 아이템 소개 자리를 마련하고, 내년 미국대회와 연계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한상 투자 기회를 이끌어낼 계획임. 이 중에는 글로벌한상드림의 차세대 한민족 꿈 지원 사업을 통해 ‘드림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경제인도 포함되어 있음.

[세계 경제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한상의 역할 모색]

□ 올해 대회는 장기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실질적인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한상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음.

□ 대회 첫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세미나>는 글로벌 비즈니스 이슈를 토 대로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투자 전략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임. ▲글로벌 진출전략 ▲혁신산업 트렌드 ▲글로벌 한상기업의 성장과 역할 3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올해 세미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동시 운영해 분야별 전문가는 물론, 일반이 가상공간을 통해 참가할 수 있도록 함.

□ 특히, ‘글로벌 진출전략’ 세션에서는 미국 VC 투자를 이끄는 마케팅과 세계적 화두인 ESG경영의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논의하고, ‘혁신산업 트렌드’ 세션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푸드테크,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산업에 대한 성장잠재력을 공유함.

[지역 경제 활성화, 국내 청년 해외진출 프로그램 강화]

□ 울산 지역을 포함한 국내 청년들에게 인턴십을 통한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제공됨. 대회 기간 동안 <한상기업 청년채용 현장 면접>을 통해 이번 대회 기간 동안 20개국 60여개 한상 기업에서 총 70여명의 인턴을 채용할 예정임. 또한 유투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국내청년의 해외진출을 위한 온라인 콘서트>도 개최하여 해외 진출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