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일본과 결코 사이가 좋은 나라는 아니다. 단순히 사이가 좋은게 아니라 앙숙일지도 모른다. 우리나라에서 일본에 가위바위보 마저 지면 안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니 말이다.

7월 1일 일본은 한국 수출 관리 규정 개정을 개정했다. 스마트폰과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제조과정에 필요한 특정 품목들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 수출 등을 규제강화 시킨 것이다.
이러한 규제에 산업통상자원부 실무진들이, 12일 일본에 방문하여 이와 같은 수출 규제를 두고 회의를 했다. 일본은 A4 용지에 성의 없이 간단한 제목을 붙여 놓는 등, 노골적으로 협상을 원하지 않음을 드러내는듯 싶었다. 이러한 일본의 갑작스러운 경제 보복은 한국 반도체 산업에 크나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는 일본에 한국만을 겨냥한 수출규재의 이유를 물었지만, 돌아오는것은 터무니없는 일본의 입장 이었다. 한국 측의 무역관리 소홀과 부적절한 대응이라는 답변이었다.
한국 기업의 피해는 상당할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SK 하이닉스는 비상에 걸린거나 다름없다.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리지스트와 고순도 불화수소는 일본이 전 세계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큰 품목이다. 그만큼 대체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회에서는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일기 시작했다. 국민들은 ‘맞보복’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활발하게 운동을 진행 중이다. 1인 피켓 시위부터, 일본 회사 보이콧 포스터까지 수많은 국민들이 동참하는 중이다.

일부 연예인들은, 일본 여행을 취소하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불매운동으로 인해 지금 한국의 일본기업뿐만아니라, 한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일본내에서도 변화가 있는것은 확실하다.
아베의 경제 보복이 단순한 경제 보복이 아니라 강제 노역, 위안부와 같은 많은 마찰의 보복성 의도가 확실히 비춰진다.

이번은 단순한 감정대립이 아니라, 일본이 실제로 대한민국을 겨냥한 수출 규제로 일본과 한국의 감정골은 더욱더 깊어져만 가는것같다. 과연 이렇게까지 파국으로 치닫는것이 현명한방법인지,각 국 정상들은 심히 한차례 더욱 진지하게 이 일을 해결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