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경찰(SPVM)이 지난 몇 달 동안 몬트리올 전역을 돌며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 한 남성을 쫓고 있다.
용의자는 대형가구회사, 가전제품 또는 식품회사의 영업사원을 사칭하여 깜짝세일을 실시한다는 거짓말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용의자는 피해자들이 운영하는 매장으로 들어와 마치 모든 직원들을 아는 것처럼 친절하게 인사를 건네며 피해자에게 접근한 후 깜짝세일물품에 대해 설명하며 현금으로 지급해줄 것을 요구한 다음 물건을 건네 줄 것처럼 자신의 차 근처로 피해자를 데리고 나가서는 잠시 기다리라고 말한 뒤 차를 타고 그대로 줄행랑을 쳐버린다고 몬트리올 경찰은 설명했다.
그는 260 $ 에서 980 $ 사이의 다양한 가격을 요구하며 몬트리올 전역에 걸쳐 동일한 수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의 피해액만도 5000 $ 이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용의자는 35세가량의 백인이며 약 1,65 m(5’5”)의 신장에 갈색머리와 갈색눈, 수염을 기르고 있으며 스페인어의 액센트가 섞인 불어를 구사하고 있다고 한다.
용의자를 목격한 사람은 몬트리올 범죄수사과(514 393-1133) 또는 온라인 www.infocrimemontreal.ca을 통해 익명으로도 제보가 가능하다.
기사제공: PETIT TOKE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