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2018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4.3(월) 오후 7시에 토론토시내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캐나다 올림픽 티켓 공식 판매 대행사(Authorized Ticket Reseller)인 ATPI Sports Events와 캐나다올림픽위원회(Canadian Olympic Commitee), 주요언론매체, 항공사, 여행업체 등 관계자 130명을 초청하여 평창동계올림픽 및 평창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가 캐나다에 처음으로 소개되었으며,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개요 및 진행사항, 국가별 경기관람 티켓 배부현황 등을 소개하였다. 관광공사는 평창 및 강원관광에 대한 정보와 캐나다내 올림픽 티켓 및 여행상품 구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소개하였다. 또한 국내 유명 샌드아트 공연팀이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축하하며,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토론토주재 일본관광공사, 중국관광공사와 함께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과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며, 아시아에서 연속 3회 개최되는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는 세레모니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진흥본부장(2004~2006년 공사 전 토론토지사장)는 “캐나다가 동계스포츠 강국인 만큼 많은 캐나다인들이 올림픽기간동안 평창을 방문, 평창과 강원도가 제공하는 다양한 경험을 즐기고, 올림픽에 참가하는 캐나다선수들도 많이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 며,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평창과 강원도가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그리고 국제적인 4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형관 관광공사 토론토지사장은 “앞으로 수호랑, 반다비 마스코트와 함께 토론토를 포함하여 밴쿠버, 오타와, 몬트리올 등 캐나다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평창올림픽과 한국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금년 한해는 2018 평창올림픽의 홍보에 모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올림픽의 관람티켓과 여행상품은 캐나다 올림픽 티켓 공식 판매대행사인 ATPI Sports Events의 웹사이트(www.atpi.ca/olympicgames)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