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과 동시에 다시 늘어나는 감염자 수

많은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간 후, 캐나다 보건 당국은 지역사회의 COVID-19 의 “2차 웨이브” 징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주요 신호는 질병의 확산 능력을 평가하는 방법인 “R number”, 즉 재생산 지수가 될 것이다. 이 지표를 통해 바이러스의 확산 추이와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 책임자인 테레사 탐(Theresa Tam) 박사는 기자회견에서 “전국적으로 확진자의 수가 과거에 비해 감소했지만 현재로는 이 조차도 무시할 수 없으며 계속 주시해야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일일 감염 수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 Tam 박사에 따르면, 지난 주 동안,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들의 하루 평균 수가 지난 주에 비해 25% 증가했다고 한다. 몇몇 주는 더 높은 증가치를 보이고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는 일일 수치가 한 자릿수로 떨어진 후 몇 달 만에 환자 수가 급증했다. 온타리오와 퀘벡도 매일 보고되는 감염 사례수가 증가하고 있다.

많은 주에서 학교에 다시 등교한 직후, 이 수치들이 높아졌다. R number 지수는 현재 1을 나타내고 있지만, Tam 박사와 캐나다 공중보건국 부책임자인 하워드 느주(Howard Njoo) 박사는 R 지수가 바이러스의 “2차 파동”을 피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동안 1보다 낮게 유지되어야 합니다”고 말했다.

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다른 한 사람을 감염시키면 R 지수는 1이 된다. 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두 사람을 감염시키면 R 지수는 2로 표현된다. 전문가들은 R지수가 2로 된다는것은 2차 파동의 시작이며, 이것이 지속된다면 COVID-19의 확산은 재앙의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am 박사는 주의 일일 환자 수와 감염률도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중요한 지표를 지적했다. “만약 새로운 감염을 촉발시킬 가능성이 있는 다른 모임이 있다면, 앞으로의 2주는 단순히 학교나 대학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공공 보건이 관리할 수 있는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사회가 개방될 수 있도록 균형을 유지할 것인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학교는 지금까지 논쟁의 여지가 있는 이슈이다. 지역마다 다른 COVID-19 프로토콜들이 있는 반면, 퀘벡과 온타리오에 있는 학교들에서 일어나는 감염 발생은 back-to-school 계획과 전염 위험성에 대한 우려의 고조된 비난에 불을 지폈다.

Njoo 박사와 Tam 박사는 COVID-19의 확산이 학교 안에서 이루어졌지만, 이 시점에서 정면으로 학교에 손가락질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퀘벡시티의 한 노래방에서, 40건의 COVID-19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추가로, 지역 보건 관계자에 따르면,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 10건의 감염이 더 발생했으며, 여기에는 복학한 3명의 학생이 포함되었다고 한다.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학교의 경우 지금 집계하고 있는 것은 캐나다의 공중 보건 시스템이 그것을 잘 포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당국은 바이러스의 전염이 연계된 사례인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녀는 건강 프로토콜 준수와 소위 “초확산” 이벤트에 대한 경고를 반복했다.

Tam 박사는 “우리 모두가 원하지 않는 것은 이 바이러스가 높은 수준의 전염을 일으키는 환경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 곳들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사람들로 붐비고 밀폐된 장소이며, 공중 보건 조치를 준수하지 않거나, 더 나은 관리를 위해 그들의 프로토콜을 조정하는 것을 도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