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원장 김성열)은 11월 12일 (화), 오타와 아트 갤러리(Ottawa Art Gallery)에서 한국의 전통 퓨전 음악팀인 듀오벗의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지난 6월 한국-캐나다 양국 문화관련 부서 장관들의 양해각서를 서명하였던 ‘2024-2025년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기념행사중 하나로, 캐나다 내에서 한국 문화의 깊이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마련된 공연이다.
듀오벗은 2024년 몬트리올 세계 공연예술마켓(CINARS)에 공식 초청된 한국의 전통 공연 팀으로, 타악 연주자 김소라와 가야금 연주자 임지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의 전통 국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오타와 지역 현지인에게 한국 전통 음악의 매력을 소개하고, 한국과 캐나다 문화 간의 소통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캐나다 현지인에게 새롭고 현대적인 국악과 한국 음악의 뿌리인 전통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됨과 동시에 세대와 문화권을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통해서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원 홈페이지(https://canada.korean-culture.org/en)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