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바이러스로 인해 퀘벡주 보건당국은 이번 해에 수백만 명의 퀘벡 주민들에게 접종할 인플루엔자 주사를 새로운 방법으로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퀘벡 보건당국에따르면 드라이브 스루 클리닉을 설치하는 것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보건당국 대변인은 “드라이브 스루 클리닉은 몇년 동안 퀘벡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수년 동안 퀘벡 밖에서 사용되었으며, 이미 효율성은 증명되었다.” 따라서 퀘벡 보건당국은 “드라이브 스루 클리닉이 퀘벡에서 제공할 수 있는지 기관들은 평가중이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드라이브 스루 클리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조치의 목표는 COVID-19를 유발하는 SARS-Cov-2 바이러스가 여전히 지역사회에 위험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최대한 방지하고자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두 바이러스는 노인인구, 지병이 있는 사람 및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특히 더 치명적인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따라서 이를 통해 바이러스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먼저 백신을 제공할 것이며, 젊은 사람들에게는 예방주사를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전염병 전문가들은 퀘벡의 쌀쌀한 11월과 12월 날씨에서 드라이브 스루의 실행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있다. 전문가들은 “영하 30도일 때 드라이브 스루 클리닉을 어떻게 운영하는 것은 상당히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지난 봄 운전석에서 코를 통해서 검사하는 COVID-19 드라이브 스루 테스트와 매우 다르며 실용적이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에 회의적인 의견이 많은 상황에 보건당국은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쇼핑몰과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의 기존 클리닉은 올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는데는 시간이 걸리 것으로 보인다.
가정 방문 예방접종은 가능하지만 매우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캐나다의 공중보건국은 소규모 진료소를 여러 개 운영하고, 약국에서 노인들만을 위한 특정 시간을 할애하거나 버스에 이동 진료소를 설치하는 것도 제안했다.
물론, 기관은 인력 부족이 이미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독감 예방주사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퀘벡의 독감 백신 프로그램은 주로 만성 질환을 앓고있는 6 개월에서 74 세 사이의 사람들과 75 세 이상을 대상으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