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앙 뒤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이미 퀘벡주에서 1차 백신 접종을 받은 퀘벡주민들에게 두 번째 백신 접종 투여는 연기될 것이라고 하며 퀘벡주의 권장 접종 기한을 21일에서 28일이 아닌 1차 및 2차 접종 사이에 42일에서 90일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Maimonides 노인병 센터의 한 단체가 주정부에게 화이자-바이온택의 2차 백신 접종을 제공하지 않을 경우 주정부에 법적 조처를 할것이라고 위협한 직후 나왔으며 이 그룹은 주정부에게 적시에 주민들에게 백신을 제공하라고 당부했다.
뒤베 장관은 이것이 현재 퀘벡주에서 최선의 전략이라고 밝히며 현재 퀘벡주는 매우 적은 수의 [사용 가능한] 백신을 갖고 처리해야 한다며 이러한 발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더 많은 백신을 공급받을수록 1차와 2차 접종 사이의 기한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도 덧붙였다.
퀘벡주 공중보건당국의 의학고문인 리처드 마세(Richard Massé) 박사에 따르면, 2차 접종을 몇 주 연기하면 추가로 500,000명 이상의 취약한 사람들 (80세 이상)이 1차 백신 접종을 더 빨리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마세 박사는 남은 접종량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선택으로 지연을 설명하며 취약한 퀘벡주민에게 1차 접종을 하지 않으면 확진 사례, 입원 및 사망이 증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접종량을 2차 접종을 제공하면 오직 더 적은 인구만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마세 박사는 1차 접종만으로도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90%의 보호를 제공한다고 내다보았다.
그는 또한 만약 특정 퀘벡주민들이 코로나19 백신의 1차 접종을 받은 후 면역력이 감소했다는 징후가 있으면 퀘벡주에서는 2차 접종을 “즉시” 투여 할 것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의 불안을 잠재웠다.
그는 90일 동안 인구를 잘 보호하는 한, 질병과 입원에 매우 취약한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예방접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바이온택의 백신은 21일 간격으로 2회 복용하도록 고안되었으며 모더나 백신은 28일 간격으로 2회 복용해야 한다고 캐나다 보건부 웹사이트에 명시되 있다. 이 정보는 캐나다 보건부 웹사이트에 중계됩니다.
하지만, 캐나다의 국립 면역 자문 위원회는 최근 퀘벡주의 상황과 같은 특정한 상황에서, 관할 구역에서 “2차 접종을 연기함으로써 1차 접종량의 백신을 얻는 사람들의 수를 최대화할 수 있다”고 조언하며 가급적 1차 접종을 받은 후 42일 이내에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