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한국영화제, 대면 네트워킹 성공적으로 개최, 이달 말까지 45편의 영화 상영!!

– 무료상영 영화: 다시보는 한국 고전 영화 9편 (서편제, 충녀, 고래사냥, 바보들의 행진, 안개, 장남, 바보선언, 미망인, 휴일)모든 단편영화 13편

– 3편의 영화를 티켓 1장으로: 아이 캔 스피크, 낮은 목소리, 사과 (The Apology: 캐나다영화).

– 많은 영화가 무료 상영이며, 구입 영화 티켓 1장 가격도 $6:50 로 저렴하며, 모든 영화를 다 볼 수 있는 페스티발 패스는 $19.50 로서, 영화제는 보다 많은 교민들의 참, 지원과 협조를 구하고 있다. https://koreanfilm.ca/ticket

몬트리올에서 매년 조직되는캐나다한국영화제 (Korean Film Festival Canada: 공식명칭)가 현재 성황리에 45편의 영화가 상영중이다. 대부분이 자주 못보는 영화들로서 이달 말일 10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https://koreanfilm.ca/films/All 영화상영에 관한 문의는 언제든지 이메일 kffc21.coordinator.com 또는 전화 514 799 6880 하면된다.

캐나다한국영화제는 올해 영화제의 소식을 자세히 전하며, 교민들과 관객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공동의 협력으로 나가는 교민들을 위한 영화제로서의 행보를 시도한다. 올해는 특별히 제 8회 캐나다한국영화제는 여러가지 획기적인 역사적인 일들이 일어난 해로서 기록될 전망이다. 간추린 주요행사는 다음과 같다.

3개국어 영화제: 캐나다한국영화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3가지 언어(한국어, 영어, 불어)를 공식화하여 대부분의 콘텐츠가 번역과정을 거친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 2년간, 팀원 전원이 먼거리와 온라인을 통해서 소통하며 일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켜오고 있다. 캐나다한국영화제는 다국적 팀원이 연합하여 영화제 행사를 만들어가며, 공동의 팀웍을 통해 상호 문화간의 갭과 이해를 공유한다. 캐나다한국영화제는 안으로는 차세대 젊은이들이 대학과 사회를 거쳐가는 중간단계의 훈련장, 실습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사회기업으로서의 역할과, 밖으로는 한국계 문화.예술인들이 “주인”이 되어 활동하는 캐나다한국영화제 플랫폼의 비전을 실현중이다.

개막식 줌-라이브: 지난 9월 30일 열린 영화제개막은 온라인 줌으로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이 넘는 게스트들의 오프닝 스피치가 서울, 토론토, 뉴욕, 몬트리올을 연결하며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겨운 분위기로 55분간 8편의 트레일러가 상영되며 열렸다. 참석자 가운데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물결을 주도했던 한국실험영화의 선구자 한옥희 감독 (구멍, 색동), 이장호 감독 (바보선언), 배창호 감독 (고래사냥), 오정해 배우 (서편제), 한국계 미국인으로 세계 애니메이션계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 김강민 감독 (꿈), 세계적으로 감동을 일으킨 동심 세계의 영화를 가장 잘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윤가은 감독 (우리집), 김현석 감독 (아이 캔 스피크/I Can Speak)등의 인삿말과, 한국.캐나다 정부기관의 대표로서는 김상도 총영사/ICAO 대사(몬트리올 총영사관), Simon Brault (캐나다예술위원회 대표), 주진숙 (한국영상원 디렉터), Michelle Chawla (캐나다예술위원회 일반전략, 참여예술 공공업무 디렉터), 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나우 영화제작사 대표), Bernard Bernier (몬트리올 대학교 아시아학연구소 디렉터/교수), Deanna Wong (토론토 릴-아시아 국제 영화제 집행위원장), Victoria Sanchez (ELAN 이사), Georges N. Chamchoum (미국 세계 아시아 영화제 집행위원장/창설자), Roxanne Sayegh 와 Aude Renaud-Lorrain (극장 Cinéma Public 공동디렉터)외에 여러명의 아시아캐나다 영화 감독들이 참서한 가운데 열렸다.

대면 네트워킹 모임 행사: 올해 몇 년만에 주요게스트간의 대면 네트워킹 모임 행사를 지난 10월 4일 성공리에 열었다. 코비드-19의 환경적 제한안에서, 소규모의 게스트만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퀘벡주에서 주요한 입지를 굳힌 영화 제작/배급사 멀티몽드 Multi-mode 의 30주년 기념과 제8회 캐나다한국영화제의 성장을 상호 축하하고, 연대를 강조하는 가운데 주요 한.캐 게스트들이 초청되어 친밀한 네트워킹을 빌드-업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몬트리올 로컬 맥주회사 벨걸 팩토리 Belle Gueule Factory, 한국 화원 ART & Fleures (박상진 대표) 협찬.

한국영상원 (Korean Film Archive): 특별히 올해는 한국영화를 기록.보관하는 “한국영상원 (Korean Film Archive)”와의 협력이 시작된 해로서 9편의 중요한 한국고전영화가 무료로 상영중이다.

포토 갤러리: 위의 모든 행사들은 동-서 예술 (구 시네-아지) 비영리법인이 세워진 이래 25년만에 처음으로 중요한 퀘벡 영화제작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뜻깊은 행사들로서, 현지인과 지역 예술인들, 단체들이 상호 개인적인 만남과 연결.소통을 온라인과 현장에서의 만남을 통해서도 열렸던, 연속적인 감동의 물결들이 보여진 행사들이었다. 위의 기념적인 행사들은 웹 사이트 포토 갤러리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10월 30일까지 계속 소식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https://koreanfilm.ca/photo-gallery

올해는 지난 25년간 꾸준히 한국 예술.문화의 전문성을 일련의 비전을 가지고 실현하며, 현지에 뿌리를 깊이 내린 동-서 예술 법인의 영향력과 성장을 새롭게 확인하고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 했다. 민간 비영리법인 캐나다한국영화제 (Korean Film Festival Canada)는 동-서양을 잇는 교량역할을 문화.예술을 통하여 연결하는 노력을, 자발적으로 참여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2여년간을 자생적, 독립적으로 한국의 예술.문화를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 캐나다한국영화제 (KFFC)의 주요 비전은 쉽게 접할 수 있고 홍보가 용이한 알려진 주류 예술보다는, 예술적 가치와 사회.문화적 메세지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예술적 가치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으로 관람객에게서 눈에 띄지 않는 독립 예술, 영화, 문화와 소외된 예술공동체들 발견을 알리고 그러한 예술가들의 의미있는 메세지를 소개하고, 동-서간의 이해 부족으로 잘못된 시각을 정확히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비전으로 동-서 예술은 천천히 느린 속도로 그러나 흔들리지 않는 미래를 향해서, 꾸준히 몬트리올에서 한국 문화.예술 컨텐츠 중심의 비영리 법인으로 뿌리를 내렸고, 지난 3년 전부터는 몬트리올 대학교의 아시아학연구소와 파트너십을 맺어 협력 관계로 상호 연대를 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현지에서 존경받는 인권과 인종에 대한 영화를 만드는 멀티-몽드 영화.배급사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천천히 흐르는 미래. 차세대를 향한 비전을 가지고, 오늘에 이르른 동-서 예술은 올해부터는 토론토 릴-아시안 영화제 (Toronto Reel Asi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와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를 향하는 비전을 공유하며 아시아-캐나다인의 문화.예술에 대한 상호 협력을 재개하였다. 북미주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아시아캐나다 영화를 상징하는 이 영화제는 1밀리언달러를 넘는 예산으로 운영되는 대규모 디아스포라 영화제로 캐나다한국영화제 (구 시네-아지)와는 지난 1999년부터 협력관계가 시작되었으나, 올해들어서 공동연대가 강화되었다. 또한 한국의 전주국제영화제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오스카에 진출하는 아시아 영화를 중심으로 열리는 Asian World Film Festival 등과도 공동협력관계가 계속되고 있다.

올해 제 8회 캐나다한국영화제는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 (김상도 총영사/ICAO대사)과 공동주최이나, 동-서예술 법인의, 캐나다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Canada (대표 이미정 감독)는 캐나다에서는 유일하게 민간법인이 운영하는 한국영화제로서 모든 콘텐츠가 자율적이고, 독립적으로 주관되는 독립 영화제로서의 자주성이 존중되어지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캐나다예술진흥원 (Canada Council for the Arts), 캐나다인 헤리테지 (Canadian Heritage), Ville de Montréal의 지원과 몬트리올대학교 아시아학연구소 (CETASE), 퀘벡한민족재단, 화원 Arts et Fleures, 한카타임즈, 코리안뉴스위크, 맥길대하교 트리뷴 McGill Tribune, 콩코디아대학교 LINK, CJLO, 맥길 데일리 McFGill Daily, 캐나다 한국일보 캐나다 Korea Times Daily 등 수많은 기관과 단체들의 지원이 있었던 해로서, 25명의 젊은 팀들이 1여년간 구슬 땀과 오랜 노력을 통해서 일어낸 콘텐츠이다. 오는 30일까지, 캐나다한국영화제 사이트에서 영화들이 무료. 유료 영화들이 계속 상영된다. 꼭 방문하여 보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