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운동가로서 세계적인 유명세를 치른 16세 스웨덴 학생 그레타 썬버그(Greta Thunberg)가 9월 27일 날 몬트리올에서 예정된 지구온난화 행진에 참석한다고 전해졌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행진은 지구온난화 단체인 라 플랜애트 인비테이 우 팔리아먼트 (La Planète s’invite au Parlement)가 주최하는 것이다. 행진의 목적은 정부가 온난화 현상과 기후변화에 대하여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촉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체의 대변인 벤 클락슨(Ben Clarkson)에 따르면 썬버그는 예전부터 몬트리올에서 열릴 행사에 관심을 표했다고 전하며, 썬 버그의 참여에 따듯한 환영과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그는 “썬버그는 우리가 지구상에서 겪는 환경 악화와 그에 따른 문제를 세계에 이야기하는 가장 큰 목소리 중 하나”라고 이야기했다.

클락슨은 이번 행사에 어른뿐만이 아닌 많은 어린 학생들의 참여를 부탁하며 젊은 세대의 관심과 열정이 지구온난화를 알리며 막는 것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썬버그는 어린 나이에 불과하고 온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에 꾸준한 기여를 하여 환경운동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과거 무공해 범선으로 영국에서 뉴욕으로 건너가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 썬버그는 기후변화 위기와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뉴욕에서 열리는 온도 변화 행사에 참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