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é로 끝나는 명사
오랜 우스갯소리로 ‘라보떼’라는 표현이 있다. ‘라면으로 보통 때운다는’는 말인데 당시 화장품 브랜드를 인용한 말이다. 라보떼는 ‘La beauté’로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가진 여성명사이다.
이처럼 té로 끝나는 추상명사가 불어에는 꽤 있다. Liberty와 liberté, beauty와 beauté처럼 영어에서는 ty로 끝나는 명사들도 많아서 불어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도 대강 의미를 유추하기 쉬운 경우도 제법 있다. 모두 여성형 명사이다.
Liberté, Égalité, Fraternité: 자유, 평등, 박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