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bec 보건복지부 장관 이모티콘을 사용해 모임 규정 설명

퀘벡주가 COVID-19에 관련 주황색 구역을 지정하면서, 사적 모임 규정 문제로 퀘벡인들 사이에 혼란이 빚어진 가운데 크리스티앙 뒤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월요일 트위터를 통해 이에 대한 상황을 정리했다.

그는 이 규칙을 설명하기 위해 이모티콘들을 사용했으며, 실내 모임은 여전히 허용되지만 지난번과 다르게 10명 대신 6명 밖에 허용 되지 않는다.

새 규정에도 가족끼리 모일 경우, 6명이상의 모임이 가능하지만, 최대 2가구까지만 허용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퀘벡인들은 이 6명이 다른 가정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이 분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족의 맥락에서 벗어난 6인칭 규칙에 대해 혼란스러워 했다.

일요일 저녁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보건장관은 몬트리올을 포함한 몇몇 퀘벡 지역이 공식적으로 퀘벡의 COVID-19 지역 경보 지도에서 노란색의 “조기경보” 구역에서 주황색 구역으로 바뀌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당국이 여전히 사적인 모임은 허용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강력하게 조언하고 있다.

Valerie Plante 몬트리올 시장은 월요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우리 모두에게 달려 있다”고 설명하며, “우리는 그것을 할 수 있고 우리는 그것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퀘벡주 보건소장이 월요일 586건의 COVID-19의 새로운 확진 사례를 보고한 후 호라시오 아루다(Horacio Arruda) 퀘벡주 공중보건국장은 이 지역이 공식적으로 2차 COVID-19 웨이브에 진입했으며, 만약 퀘벡인들이 극도로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면 주황색 구역들이 적색 최고위험 레벨까지 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다시 폐쇄된 상태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면서 이 당시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으로나 여러 면에서 큰 타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