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5 – 겨울철피부관리요법

건강한 피부란 피부색이 균일하고 윤기가 있으며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겨울은 계절의 특정상 일교차가 심하고 기온이 떨어져 피부의 수분유지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피부의 피지와 땀 분비량도 다른 계절에 비해 현격히 줄어 들면서 피지 막의 형성도 부족해서 피부잔주름과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겨울철을 맞이하는 대다수여성들의 소망은 “항상 윤기가 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다. 윤기가 나는 물광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겨울철피부관리요법은 무엇일까? 우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피부의 수분을 공급해주는 천연보습 인자(NMF)는 수분을 유지하고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수분이 부족할 경우 건성피부나 트러블이 쉽게 나는 예민성 피부로 바뀔 수 있어 충분한 수분공급은 겨울철피부관리법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정상적인 피부는 피부의 수분보유량이 40%이상 유지되어야 하나 건조피부의 경우 피부의 수분보유량이 10%로 떨어지게 된다. 수분량이 떨어지면 피부표면장벽에 이상이 생겨 피부표면표피세포의 지질과 세라마이드가 감소하게 된다. 또한 피부표피세포칼슘이온의 농도변화로 피부표면에 각질층이 증식하여 피부 층이 두꺼워지는 과각질화를 유도하게 된다. 이런 경우 글리세린, 바셀린, 히아루론산이나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제품사용을 추천한다. 글리세린은 수분 막을 유지해주고 바셀린은 베이비오일이나 건조피부에 함유되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피부관리를 통해 혈관벽을 강화해 피부의 탄력을 강화하는 것도 ‘겨울철 물광피부’를 위한 하나의 요법이 될 수 있다. 특히 과도한 난방은 피부표면을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적절한 실내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목욕은 근육의 뭉침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능은 있으나 잦은 목욕과 사우나는 피부의 지질성분을 빼앗아 가려움증이나 피부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보습제가 함유된 제품사용을 권장한다. 또한 지나친 햇빛노출은 피부건조와 노화를 촉진하므로 외출 시 선크림을 바르도록 하자. 겨울은 눈이 많이 내려 스키에 좋은 계절이나 햇빛에 기미나 색소가 생기기 쉽다. 오전 11시부터 3시사이는 자외선이 강하므로 외출하기 30분전에는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 주자. 그리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생활 습관과 과도한 햇빛에 노출을 피하고 충분한 영양공급과 적당한 휴식을 통한 겨울철피부관리요법으로 윤기가 나고 촉촉한 물광피부를 가진 피부미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