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요법(推拿療法)

추나요법이란 인체의 비뚤어진 뼈와 관절 및 근율을 밀고 당겨서 정상위치로 환원케 하는 치료법이다. 교정 요법인 추법과 나법,그리고 약물요법을 포함한 일련의 치료법을 총칭하는 한마디로 정상을 벗어난 뼈를 바르게 맞춰주는 수기법이다.

 

– 현대인들은 불안정한 자세, 생활습관 또는 외부의 충격등 각종요인으로 디스크 및 다양한 신경계통 질환

  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내장기능, 근육, 피부의 이상과도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방

  치하면 심각한 상태를 초래한다.

– 따라서 이러한 질환은 증상의 원인을 찾아내어 근본적으로 치료하는것이 중요하다.

* 추나요법의 유래

 

– 우리몸이 찌뿌드드하다거나 아프면 종종 안마를 받은다. 고대(古代)로부터 우리 인간은 질병이나 부상

이 발생하면 환부에 손을 대거나 만지면 통증이 소실되거나 경감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 이러한 연유로 일찍이 수기법(手技法), 곧 손기술의 효율성을 인식하고 그것을 의료기술로써 체계적으

로 발전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려 왔다. 따지고 본다면 수기법인 추나(推拿 : 밀 추, 당길 나)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의술이라고 할수있다.

– 약 2700년전의 전통 한의학 경전인 [황제내경(皇帝內徑) – 소문,이법방의론편(素問,異法方宜論篇)]에서

   보면 중앙은 기후가 온화하고 기세가 평평하고 습하여 만물이 생장하기 적합하여 물산이 풍부해 먹는것

이 다양하고 생활이 게을러서 움직이는 것을 자연히 싫어하게 되어 사지(四脂)가 약해지고 궐역증(厥逆

證)이 많이 발생하여 도인안교법이 발달하였다고 한다. 추나요법은 바로 이 도인안교법에서 유래한 것

이다.

* 추나요법의 적응증

– 척추가 비뚤어져 신경이 나우는 구멍(Foramen)이 함께 어긋나게 되면 척추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눌리

면서 자극을 받아 긴장하게 된다.

긴장한 신경근은 그 신경 이 주관하는 장기에 부담을 주어 생리적 불균형을 초래하여 오장육부에 만성

피로가 쌓이게 되고 결국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 특히 척추 이상은 디스크나 각종 척추질환 및 근골격계질환을 유발시켜 요통이나 견비통등 각종 통증의

   원인이 된다.

– 추나요법은 척추 이상을 바로 교정하여 통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 해준다.

추나시술의 적응질환은 퇴행성 척추 관절염, 목디스크, 견비통, 요통,무릎관절염, 각종염좌 및 탈구,

   소화불량, 고혈압, 중풍등을 쓸수있다.

– 임신부나 골절환자등은 전문 한의사에게 정확한 진찰을 받은 후 치료를 받는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