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여름 클래식 산책이 8월 7- 11일에 올림픽 공원을 비롯한 몬트리올 여러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8주년을 맞는 이 음악회는 북미에서 독보적인 클래식 축제로, 세계 정상의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들의 연주를여러 실내 콘서트와 다양한무료 공연을 통해 감상 할 수 있다.
성대한 개막 공연이 8월 7일 저녁 8시에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며 가격은 무료이다.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자 켄트나가노)를 비롯한 400여명의 대형 합창단 그리고 4명의 독주자들이베르디의레퀴엠을 연주한다. 수 많은 영화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어 우리에게 친숙한 곡으로 웅장하며 아름답다.
이 밖에서도 다양한 무료 공연과 워크숍들이 콤플렉스 데자르뎅, 플라스 데 자르와 생 카트린느 거리에서 축제 기간 동안 열린다. 콤플렉스 데자르뎅 실내는 콘서트 홀로 변신하여 비디오 게임 사운드 트랙을 비롯 여러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료 공연은 3일간 3개의 공연장에서 열리며, 입장권은 $15 – $45 (17세 이하는 $10)로 중간 휴식 시간 없이 45분간 진행된다.특히 한인 첼리스트 김이선이 활약하는 현악 4중주단 보로메오의 공연이 8월 10일 오후 5시 PIANO NOBILE, 오후 8시 30분 CINQUIÈME SALLE 에서 있다.
자세한 축제와 공연 정보는 웹 사이트 https://www.osm.ca/en/classicalspree 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기사제공: 전영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