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N-NDG 자치구 도로 표시 개선 요구

Côte-des-Neiges-Notre-Dame-de-Grâce 자치구는 횡단 보도, 스쿨존 및 자전거 차선의 도로를 명확하게 표시하기 위한 법안을 몬트리올 시에 요청했다. 자치구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은 도로 위의 페인트칠, 표시 등이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닳아 진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고, 이에 대해서는 내구성이 강한 페인트를 사용하거나 사기업을 통해 도로 표시 등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몬트리올 시의회의 마빈 로트 란드 (Marvin Rotrand)에 따르면 6 월에 CDN-NDG에 선명한 정지선, 도로 표시는 전체 도로의 20%였고, 과속방지턱은 4% 불과했다. 이에 CDN-NDG 자치구는 횡단보도, 스쿨존 및 자전거 차선을 선명하게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로트 란드(Rotrand)는 이러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의회가 정쟁을 ​멈추고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실용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CDN-NDG 자치구의 수 몽고메리 (Sue Montgomery)는 불분명한 도로표시를 개선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3일 자치구 협의회에서 Christian Arseneault는 “도시 전역의 많은 자치구가 지난 몇 개월 동안 행정부에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명확한 도로표시는 시민 안전의 1차 방어선”이라고 말했다.

또한 몬트리올의 야당 정치인 리오넬 페레즈(Lionel Perez)는 이 문제는 중요한 공공 안보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2019년 5월 말까지 대부분의 도로표시를 명확하게 하고싶다고 말했다.

사무직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동 조합 인 몬트리올 지역 301 (Syndicat des Cols bleus regusés de Montréal Local)은 2015 년 이후 도시 전역에 추가된 150km의 새로운 자전거 차선이 도로 페인팅 지연에 대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노조원들은 CDN-NDG 협의회가 투표하기 바로 전에 성명서를 통해 “시민들이 자격을 갖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