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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2, 2025

퀘벡 의사 1만여 명 몬트리올 집결…“법안 2호 전면 중단” 요구, 의료 대혼란 조짐

퀘벡주 의사단체들이 새 보수체계 개편 법안에 반대하며 대규모 행동에 나섰다. 9일 몬트리올 벨센터(Bell Centre)에는 1만 2천 명이 넘는 의사·전공의·의대생·가족들이 모여 법안 2호(Bill 2)의 즉각...

몬트리올 대중교통 파업 확산…세 번째 노조도 19일 파업 돌입, 협상 교착 장기화 우려

몬트리올 대중교통공사(STM)의 노사 갈등이 11월 들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유지보수 인력과 운전·운영 인력에 이어 행정지원 직원을 대표하는 세 번째 노조까지 파업을 선언하면서, 대중교통 운영...

퀘벡주, 연방의 임시 이민 축소에 강력 반발…“기업들 운영 위기 직면”

퀘벡 주정부가 임시 외국인 노동자(TFW)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한 연방정부 조치에 대해 “도를 넘었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수년간 비(非)영주권자 증가 억제를 요구해 온 퀘벡이...

몬트리올, 소라야 마르티네스 페라다 신임 시장 선출…8년 만에 정권 교체

몬트리올이 8년 만에 시정을 교체했다. 전 연방 자유당 장관 출신인 소라야 마르티네스 페라다(Soraya Martinez Ferrada) 가 2일 열린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몬트리올의 새 시장으로 선출됐다. 소라야...

퀘벡, 학교 내 종교 상징물 전면 금지…학생들의 종교적 착용도 불허

퀘벡주 정부가 학교 내 모든 교직원과 학생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종교 상징물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새 법은 2019년 시행된 세속주의법(Bill 21)을 대폭 확장한...

의사 반발·장관 사퇴에도 “후퇴 없다”…르고 주총리, 의료개혁 강행 의지 재확인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퀘벡주 총리가 의료계의 강한 반발과 내각 구성원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의사 보수체계 개편을 골자로 한 새 의료개혁법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11월 2일 일요일 서머타임 해제

서머타임 (일광절약시간제 Daylight Saving Time)이 11월 2일 일요일 새벽 2시에 해제된다. 이날 시간을 오전 2시에서 1시로 돌려주어야 한다. 서머타임 해제로 인해 몬트리올등...

몬트리올, 11월 한 달 교통대란 우려…버스·지하철 잇단 파업으로 시민 불편 불가피

몬트리올의 버스와 지하철 운행이 오는 11월 한 달 동안 사실상 마비될 전망이다. 약 2,400명의 정비 근로자와 4,500명의 버스·지하철 운전 인력이 잇따라 파업을 예고하면서, 시민들의...

퀘벡 의사들, 새 보수체계 강제 법안에 집단 반발…온타리오·뉴브런즈윅은 인력 유치 나서

퀘벡주가 의사 보수를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는 새 법안을 강행 처리하면서 의료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주 정부는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하지만, 의사단체들은...

퀘벡, 의사 보수체계 강행입법…성과연동 도입에 의료계 강력 반발

퀘벡주 정부가 의료계의 거센 반발 속에서도 의사 보수 일부를 성과지표에 연동하는 특별법을 강행 통과시켰다. 법안은 25일 새벽 4시 직전 표결을 통해 처리돼 즉시 효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