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육지 국경에 COVID-19 검사를 위한 공중 보건 인력 배치 난항

현재 캐나다와 미국 국경 사이에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공중 보건담당 직원이 상주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국경 직원들의 노조위원장인 Jean-Pierre Fortin씨는 정부에게 몇 주 동안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캐나다 육지 국경에 코로나19 심사를 위한 보건 직원들을 배치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아무조치도 취해지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캐나다는 캐나다와 미국를 제외한 지역을 여행 한 외국인 대상으로 국경을 폐쇄했습니다.또한 그후에 국경 제한은 캐나다와 미국을 오가는 모든 비필수적 여행을 포함하도록 확대되었고, 이제 귀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의무적인 14일간의 자가 격리를 실행해야합니다.

이러한 조치를 용이하게 하고 심사과정을 위한 국경 직원들의 지원때문에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은 공항에 보건 검역관을 배치하고 사람들이 따라야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검역 및 기타 건강 예방 조치 같은 정보가 담긴 팜플렛을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CBSA)에 따르면, 공항에서의 강화된 선별 조치에는 병이 있다고 말하거나 아픈 징후를 보이는 사람들을 현장 PHAC 직원들에게 인도하고 직원들이 추가 조사를 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육지 국경에는 이러한 PHAC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추가 검사를 진행할 수 없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ortin씨는 매일 국경을 넘는 수천 명의 필수 노동자들을 포함하여 캐나다로 들어오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육로로 여행하고 있는 가운데 즉각적이고 건전한 의료 조언이 없어 국경 관리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합니다. Fortin씨는 “우리는 여전히 이 일을 수행하고 캐나다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캐나다 공중보건국의 작은 도움은 우리에게 정말 감사 할 것”라고 말했습니다.

CBS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경 제한이 시행된 후 처음 2주 동안 캐나다에 들어온 사람은 약 47만 8천 명이라고 합니다. 이는 캐나다 전체 여행객의 약 65%가 육지 국경 통해 캐나다에 입국했습니다. 특히 3월 30일에서 4월 5일 사이에, 육지 국경을 이용자들은 항공 여행자들보다 4배가 더 많다.

Fortin씨은 육로 국경에 공중보건 검역관들이 있게 하는 가장 큰 장점은 CBSA 직원들의 일상적인 근무 환경을 보고 및 심사과정에 대한 현장 지도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왜 PHAC 직원이 육상 국경이 아닌 공항에 배치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만약 우리 관지자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전염되어 질병을 퍼뜨릴 수 있다면, 우리는 여기서 앞서 나갈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Global News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국경과 관련된 모든 이슈를 다루고 있는 공공 안전 및 비상 대책 Bill Blair 장관에게 PHAC 직원들이 캐나다 육지 국경에서 근무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문의했지만, Blair 장관측은 이에 대해 캐나다 보건부에 문의하는 것이 더 좋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PHAC의 책임을 맡고있는 캐나다 보건부는 모든 국제 입국 지점에서 7/24일의 PHAC 검역관에 대한 접근을 포함하여 캐나다에서 전염병의 도입 및 확산의 위험을 완화하기위한 몇 가지“표준 국경 조치”가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보건부 Natalie Mohamed 대변인은 “국경관계자가 누군가 아프거나 위협이 될 수 있는 증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검역관에게 연락할 것”이라며 “이들은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 보건부는 육로 국경에 상주하는 PHAC 직원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고, 캐나다-미국 국경의 CBSA 담당자들이 누군가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될 경우 보건당국과 접촉하는 과정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CBSA는 육지 국경에 보건 담당자가 배치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CBSA와 PHAC의 최초 연락은 전화를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CBSA의 대변인 인 Rebecca Purdy씨는 서면 진술을 통해 “우리는 심사관 및 검역관이 필요하고 가장 잘 사용되는 곳을 포함하여 캐나다 보건부 동료들과 함께 우리의 운영 자세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상황이 바뀌면 다시 한번 검토해 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CBSA는 또한 소속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모든 일선 직원들에게 공항과 육로 국격에 개인 보호장비 제공 및 전문 교육이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아프다고 말하거나 질병의 징후를 보이는 사람들에게 자가 격리 및 격리 요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출처: Global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