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는 최근 캐나다 대륙회장으로 정용중 전 밴쿠버 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용중 신임 대륙회장은 밴쿠버 지회장으로 재임하며 교민 기업들의 성장 지원과 차세대 경제인 육성에 힘써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캐나다 전역의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월드옥타는 전 세계 75개국 154여 개 지회, 7,000여 명의 CEO 회원과 3만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경제 공동체다. 캐나다 옥타는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등 주요 도시 지회를 중심으로 교민 기업 지원과 한국과의 경제·문화 교류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캐나다 교민 사회와 함께 화합과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가며, 한국과 캐나다를 잇는 경제·문화 교류의 중심이 되겠다”며 “특히 차세대 무역스쿨과 글로벌 마케터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교민 사회는 이번 선임을 통해 캐나다 내 한인 경제인들의 역량이 더욱 결집되고, 모국과의 교류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