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철 감독의 첫 번째 극영화 “돌아온다”가 제41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인 퍼스트 필름스 월드 컴페티션에 공식초청되어 4일(현지시간) 폐막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에서 다큐멘터리영화 ‘영화판'(2011), ‘미라클 여행기'(2014)를 연출하며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이미 잘 알려져 허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유석과 손수현이 주연한 울산 영남알프스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캐나다 퀘벡 주의 몬트리올시에서 열리는 40여 년 전통의 몬트리올국제영화제에서 ‘돌아온다’는 전 세계 극영화 데뷔작 가운데 주목할 만한 작품을 엄선한 ‘첫 영화 경쟁(1st Film Competition)’ 부문에서 많은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상영됐으며 이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영화 ‘돌아온다’는 한국에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며 5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상영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 소피아 권
한카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