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번 고속도로 화재 원인 규명

지난 여름 몬트리올의 40번 고속도로 상에서 발생했던 두 트럭간 대형추돌사고는 안전거리 미확보가 원인인 것 같다고 산업안전 심의위원회(CNESST)가 수요일 발표했다. 2016년 8월 9일 발생했던 두 트럭의 추돌사고로 인해 뒤에 따르던 차량이 폭발하며 한 명의 운전자가 사망했었다. 사고 당시 트럭을 몰았던 Entreprise Gestion Georges & Robert (EGGR)사의 Gilbert Prince씨는 차에서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하며 사망하고 말았다.

CNESST는 M. Prince가 몰던 유조차량은 앞서 가던 무개화물차와 불과 31미터를 유지하고 있었다면서 차의 중량을 감안할 때 안전거리는 적어도 76,7 m정도는 확보되어야 한다고 보고서에 적고 있다. 또한 앞서 가던 트럭의 급정거도 이번 사고의 원인일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번역기사제공 D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