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윈터타이어 장착시기 변경

퀘벡에서는 겨울철 추운 날씨에 자동차의 타이어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 12월 15일부터 윈터타이어 장착의무화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의무화가 시행된지 10년이 지난 지금, 모든 운전자들이 이를 당연시할만큼 이 제도가 잘 정착되어 있지만 앞으로는 의무장착시기가 변경될 예정이다.
현재 12월 15일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장착시기는 내년부터 이보다 보름이 앞당겨진 12월 1일로 조정된다.
이와 관련한 도로교통안전법은 2019년부터 발효되기 때문에 올해 겨울철 타이어 의무장착 기간은 기존대로 12월 15부터 이듬해인 3월 15일까지 적용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운전자들에게 10월 말부터 4월말까지 윈터타이어를 장착하라고 권고한다.
겨울철 추위는 예고없이 반복되기 때문에 늦가을이나 이른 봄에도 어김없이 불어닥치는 눈폭풍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염두해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기사제공: PETIT TOKEBI